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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행초
- 약관심종, 휘귀식물- 영문명 : Common tetragonia
- 과명 : 번행초과 ( Aizoaceae )
- 속명 : 번행초속 ( Tetragonia )
- 학명 : Tetragonia tetragonioides (Pall.) Kuntze
- 원산지명
한국
- 분포
▶ 일본, 중국, 동남아, 호주, 뉴질랜드, 남미 등에 널리 분포한다. ▶우리나라 중부이남의 해안 모래사장이나 낭떠러지 등에 자생한다.
- 번식방법
▶실생 및 무성으로 번식한다. 1.실생번식 : 씨가 익는 가을에 채종하여 땅에 가매장하였다가 봄 3~4월에 흩뿌림한다. 2.무성생식 ①꺽꽂이는 줄기가 다소 굳어지는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할 수 있다. 굳어진 줄기를 10~15cm 길이로 잘라 밑쪽 잎을 따버리고 모래에 반쯤 묻히게 꽂으면 쉽게 활착한다. ②포기나누기는 줄기가 땅에 붙어 뿌리가 날 정도로 잘 뻗으므로 이러한 줄기를 잘라 독립시키면 된다.
- 재배특성
해변 모래사장에 자생하는 식물로서 매우 강하며 다육식물이기 때문에 건조에도 강하나 일반토양에도 잘 적응한다.
- 생육환경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더 잘 자라며 반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굳이 적지를 고른다면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사질양토가 좋으며 산성보다 중성에 가까운 땅이 이상적이다.
- 크기
높이 60cm이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이지만 추운 곳에서는 한해살이풀이 되어 겨울에 말라 죽는 경우가 많다.
- 특징
영명은 `뉴질랜드 시금치`라 하는데 쿡크(COOK) 선장이 뉴질랜드에 자생한 것을 유럽에 소개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 꽃
개화기가 길어서 4월부터 11월까지 계속 피며 제주도에서는 1년 내내 꽃이 핀다. 꽃은 종모양꽃부리의 꽃받침조각으로 된 노란색 꽃이 잎겨드랑이에 1~2개씩 피고 화경은 짧고 굵다. 꽃받침통은 길이 4mm정도이지만 자라서 7mm에 달하며 어깨 근처에 4-5개의 가시같은 돌기가 있다. 꽃받침열편은 넓은 달걀모양으로서 겉은 녹색이고 안쪽은 황색이며 꽃잎은 없고 수술은 9-16개로서 황색이다. 씨방은 하위이며 거꿀달걀모양으로서 4-6개로 갈라지는 암술대가 있다.
- 열매
꽃이 지면 시금치 씨처럼 4~5개의 딱딱한 뿔같은 돌기와 더불어 꽃받침이 붙어 있는 열매가 달린다. 열매 속에 여러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 잎
잎은 어긋나기하고 두꺼운 난상 삼각형이며 둔두이고 넓은 예저 또는 절저이며 길이 4-6cm, 폭 3-4.5cm로서 밑으로 흐르고 엽병은 길이 2cm이다. 털은 없고 명아주처럼 표피세포가 우둘투둘하여 까실하다.
- 줄기
줄기가 땅에 기듯 뻗어가면서 자라는데 가지를 많이 쳐서 포기가 커진다. 줄기와 잎이 다함께 다육성으로 부러지기 쉽다. 털이 없으나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다.
- 이용방안
▶연한 잎은 식용 ▶全草(전초)를 番杏(번행)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여름에서 가을까지 전체가 무성한 개화기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생것으로 쓴다. ②성분 : 전초에는 풍부한 철, 칼슘, 비타민 A와 각종 비타민 B가 함유되어 있다. 燐脂質(인지질)에는 phosphatidyl choline, phosphatidylethanolamine, phosphatidyl serin, phosphatidyl inositol이 함유되어 있고 또한 항균성 물질인 tetragonin이 함유되어 있으며, 주로 효모균屬(속) Saccharomyces Spp.에 대하여 항균작용이 있다. ③약효 : 淸熱(청열), 해독, 祛風(거풍), 消腫(소종)의 효능이 있다. 장염, 패혈병, 정창, 紅腫(홍종), 風熱目赤(풍열목적), 암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4-9g을 달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인다.
※ 저작권 : 본 데이터에 대한 모든 저작권리는 국립수목원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작성하여 개방한 '산림청 국립수목원_식물자원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립수목원, https://kna.forest.go.kr/kfsweb/kfs/subIdx/Index.d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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