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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특산 식물/국화과

[희귀/특산식물][국화과] 개미취

by 식물 정보 2022.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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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취

- 약관심종, 휘귀식물
- 영문명 : Tatarinow’s aster
- 과명 : 국화과 ( Asteraceae )
- 속명 : 참취속 ( Aster )
- 학명 : Aster tataricus L.f.

- 원산지명
한국

- 분포
전국 심산지역에서 자란다.

- 번식방법
▶삽목: 4-5월 새순을 6-8㎝ 잘라 모래에 꽂으면 20-25일 후 발근한다. ▶분주: 봄과 가을(난지)에 3-4년마다 실시한다.

- 재배특성
▶강건한 식물이라 재배가 용이하며 척박하고 건조한 토양이나 습기가 많은 토양 모두 잘 자란다. ▶크기가 대형이고, 과다한 시비는 식물체를 도장하게 만들며 도복하기 쉽다. ▶본래 양지성 식물이나 반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연작의 피해가 심하므로 돌려짓기를 한다. ▶배합토는 부엽:배양토:모래를 3:5:2의 비율로 섞어 조제한다.

- 생육환경
▶햇볕이 잘 드는 계곡 주변이나 풀밭에 다른 잡초들과 섞여서 자란다. ▶토질은 보수력이 있고 배수가 잘 되는 유기질이 많은 비옥한 사질양토나 양토가 좋다. 내한성, 내서성, 내습성이 강한식물이다.

- 크기
높이가 1-1.5m, 폭 2.5-3.3㎝정도 된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 특징
독특한 지역형이 나타난다. 울릉도 자생의 개체는 개화시기가 10월 중순-11월 중순으로 상대적으로 늦으며 줄기가 굵고 초장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중부 및 경기도 일원에서 생육하는 개체는 초장이 2m에 이르는 대형이며 개화시기는 9월말-10월초로 일반적인 개체들보다 상대적으로 약간 늦게 개화하고 야화성이며 줄기가 강건하여 도복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 꽃
꽃은 7-10월에 피며 지름 2.5-3.3cm로서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달리고 화경은 길이 1.5-5cm로서 짧은 털이 밀생한다. 총포는 반구형으로서 길이 7mm, 나비 13-15mm이며 포는 3줄로 배열되고 끝이 뾰족한 피침형이며 짧은 털이 있고 가장자리가 건막질이다. 혀꽃은 길이 16-17mm, 나비 3-3.5mm로서 하늘색이다.

- 열매
수과는 길이 3mm정도로서 털이 있고 관모는 길이 6mm정도이다. 10-11월에 결실한다.

- 잎
근생엽은 꽃이 필 때 쯤되면 없어지며 잘 자란 것은 길이 65cm, 나비 13cm로서 밑부분이 점차 좁아져서 엽병의 날개로 되고 양면에 짧은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어긋나기하고 큰 것은 길이 20-31cm, 나비 6-10cm로서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며 예두 원저이고 흔히 엽병으로 흘러 날개처럼 되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엽병은 길이 9-20cm이며 위로 가면서 작아지고 엽병도 거의 없어진다.

- 줄기
높이 1-1.5m이지만 재배한 것은 2m에 달하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짧은 털이 있다.

- 뿌리
근경이 짧으며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마디에서 새싹이 돋아난다.

- 유사종
▶좀개미취(A. maackii Regel) : 오대산 계곡 정선 냇가 근처에 자생하며 개미취에 비해 잎이 좁고 키(45-80cm)도 작으면서 꽃은 개미취보다 크고 화려하며 희귀식물이다. ▶벌개미취(A. kroaiensis) : 경기, 전남, 경상도, 충청도에 분포, 높이 60-100cm, 6-10월에 개화하고 담자색, 지름 4-5cm, 잎은 어긋나기하며 긴타원모양으로 길이 12-19cm이다.

- 병충해정보
진딧물의 발생이 심하게 나타난다. 또한 습한 곳에선 뿌리썩음병이나 백견병이 발생하므로 방제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한다.

- 보호방안
전국에 분포하는 식물이나 지역에 따라서 독특한 개체들이 생육하므로 이들 고유의 특성을 지니는 개체들은 철저한 보호가 필요하다. 인공증식이 용이하므로 대량으로 증식하여 자원식물로 이용하고 자생지외 보존을 실시한다.

- 이용방안
▶쉽게 도장하여 도목하기 쉬우므로 조경용 소재로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중부지방 자생의 개체를 척박지 녹화용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절화용 소재로 개발이 가능하다. ▶식용으로는 매우 좋은 재료로서 어린 순을 나물로 한다. ▶개미취/좀개미취의 根 및 根莖을 (자원)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봄, 가을에 채취하여 莖葉이나 진흙을 떨어내고 햇볕에 말리던가 수염뿌리를 엮어 올려서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뿌리는 epifriedelanol, friedelin, shionone, astersaponin, quercetin을 함유하며, 精油(정유) 중에는 lachnophyllol, lachnophyllol acetate, anethole, 탄화수소, 지방산, 芳香族酸(방향족산) 등을 함유한다. ③약효 : 溫肺(온폐), 下氣(하기), 消痰(소담), 止咳(지해)의 효능이 있다. 風寒(풍한)에 의한 咳嗽(해수), 喘息(천식), 虛勞(허로)에 의한 咳嗽(해수)로 膿血(농혈)을 吐(토)하는 증상, 喉痺(후비), 小便不通(소변불통)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5-10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 丸劑(환제), 散劑(산제)로도 사용한다.


※ 저작권 : 본 데이터에 대한 모든 저작권리는 국립수목원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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