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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특산 식물/명아주과

[희귀/특산식물][명아주과] 수송나물

by 식물 정보 202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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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나물

- 약관심종, 휘귀식물
- 영문명 : Russian thistle
- 과명 : 명아주과 ( Chenopodiaceae )
- 속명 : 수송나물속 ( Salsola )
- 학명 : Salsola komarovii Iljin

- 원산지명
한국.

- 분포
▶일본, 중국, 시베리아, 유럽남부, 말레이지아, 호주 등지에 넓게 분포한다. ▶전국 각처의 해안가에 분포한다.

- 번식방법
▶실생으로 번식한다. ⓐ씨는 휴면기가 있으므로 습하고 저온 조건하에서 3개월쯤 경과하면 휴면이 타파된다. ⓑ가을에 씨를 따서 자루에 넣어 물에 담그었다가 건져서 0℃~5℃의 냉장고에 15일 이상 넣어두면 휴면을 타파시킨 두에 파종하면 된다. ⓒ파종시기는 노지재배일 때는 4월초순, 터널재배일때는 3월 초순경, 하우스속성재배는 12월 초순부터 냉장고에서 저온처리한 씨면 파종할 수 있다.

- 재배특성
해안의 모래땅에 자생하나 내륙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해가 짧은 늦가을에서 겨울에는 화아분화가 일찍 시작되어 생장이 일찍 정지되어 버리는 점을 고려하여 화아분화를 억제하기 위하여 하우스에서 백열등으로 일조시간을 길게 한다. 파종에서 수확까지 기간이 매우 짧은 이점이 있다. 병충해에 강하다.

- 생육환경
▶해안 모래땅에서 자란다. ▶해가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면서도 보수력이 있는 비옥한 사질양토가 이상적이다. 맹아력은 왕성하며 건조에도 강하고 매우 튼튼하다.

- 크기
길이 10-40cm로 자란다.

- 형태
한해살이풀 .

- 특징
`가시솔나물`이라고도 하는데 잎이 흡사 솔잎처럼 생겼으나 다육성으로 어릴 때는 부드럽고 연하지만 자라면 굳어져서 끝이 따끔할 정도로 가시처럼 되므로 가시솔나물이라 한다.

- 꽃
꽃은 7~8월에 피고 연한 녹색이며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고 밑부분에 2개의 작은포 가 있으며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진 좁은 피침형으로서 얇다. 수술은 5개이고 꽃받침보다 짧으며 꽃밥은 흑색이고 암술은 1개이며 씨방은 달걀모양이고 끝부분의 암술대가 깊게 2개로 갈라진다.

- 열매
낭과는 연골질(軟骨質)의 꽃받침으로 싸여 있으며 절두이고 달걀모양으로서 암술대가 남아 있으며 1개의 종자가 들어 있고 종자의 수명이 짧다. 배(胚)는 나선형이다.

- 잎
잎은 어긋나기하고 육질이며 원주형이고 짙은 녹색이며 솔잎처럼 가늘고 길이 1-3cm로서 끝이 뾰죽하며 처음에는 연하고 부드럽지만 나중에 줄기와 함께 딱딱해져서 따끔할 만큼 가시같이 된다.

- 줄기
줄기는 밑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지고 비스듬히 서거나 옆으로 기며 높이 10-40cm로서 전체에 털이 없다.

- 유사종
▶솔장다리(S. collina Pallas):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잎은 길이 3㎝ 가량, 끝이 가시 모양이다.

- 보호방안
재배가 쉽고 수확기도 짧으며 여러 형태의 재배법으로 연중 출하가 가능하므로 고수익을 약속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다만 아직 널리 알려져 있는 않는 들풀에 불과하므로 무공해 식품의 요구와 생산과잉을 빚는 기존 채소의 대체작목으로 도입하면 단경기가 없으므로 유리하다.

- 이용방안
▶어린순과 잎을 따서 삶든가 데쳐서 나물로 무쳐도 좋고 샐러드로도 맛이 있으며 마요네즈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볶아도 좋다. 또 찌게나 국거리로도 훌륭하며 튀김도 만들 수 있다. 또 염장가공도 할 수 있고 가공식품으로의 개발도 바람직하다.


※ 저작권 : 본 데이터에 대한 모든 저작권리는 국립수목원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작성하여 개방한 '산림청 국립수목원_식물자원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립수목원, https://kna.forest.go.kr/kfsweb/kfs/subIdx/Index.d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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