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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특산 식물/천남성과

[희귀/특산식물][천남성과] 애기앉은부채

by 식물 정보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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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앉은부채

- 약관심종, 휘귀식물
- 영문명 : East Asian skunk cabbage
- 과명 : 천남성과 ( Araceae )
- 속명 : 앉은부채속 ( Symplocarpus )
- 학명 : Symplocarpus nipponicus Makino

- 원산지명
한국

- 분포
강원도 이북의 높은 지대에서 자란다.

- 번식방법
▶열매가 달려 있는 꽃대는 9월경에 지면으로 휘어서 종자가 지하로 들어간다. 보통 10cm정도 깊이까지 들어가 급속히 커진다. 지하에서 성숙한 종자는 직경 1-1.5cm정도의 작은 알밤 정도 크기가 된다. 지하에 들어 있는 종자는 11월-3월경에 채취하여 곧바로 파종하면 이듬해 봄(3월 중순-4월)에 100%발아 가능하다.

- 재배특성
그늘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보습성이 충분하고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내한성이 강건하여 중부지방에서 전국 어느 곳이나 재배가 가능하다. 이식율은 그리 높지 않다.

- 생육환경
▶깊은 산 속 낙엽수 하부의 습윤하고 여름철에 시원한 곳에 자생한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 특징
▶종자를 채취하기가 난해한 식물이므로 인공번식시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꽃에서 특이한 냄새(고기 썩는 냄새)가 나므로 곤충 및 육식성 동물들이 착각하여 건드림으로써 수분이 가능하다. 속명에서 희랍어의 "symploce(결합의 뜻)"와 "carpos(열매)"의 합성어로서 씨방이 집합된 열매에 붙어있다. 종명 nipponicus는 일본을 비롯한 주변 지역에서 생육한다.는 뜻이다. 명명자인 Makino는 일본의 식물분류학자 牧野富太郞(목야부태랑)(1862-1957)이다. ▶이른봄 일찍 잎이 자라기 때문에 설악산정에서는 이른 봄철에 곰이 눈을 헤치고 뜯어 먹는다고 한다. 앉은부채와 비슷하지만 잎이 훨씬 좁고 잎이 자란 다음에 꽃이 피는 것이 다르다.

- 꽃
꽃은 길이 1cm 정도되는 육수꽃차례 1-2개가 지면 가까이에 달린다. 꽃차례는 1-2개가 지면 가까이에 달리며 보우트 같은 검은 자갈색의 포로 싸여 있고 넓은 타원형이다. 잎이 자란 다음에 꽃이 핀다.

- 열매
열매는 다음해 꽃이 필 때 익는다.

- 잎
▶잎은 모두 뿌리에서 나오고 엽병이 길며 난상 타원형이고 끝이 대개 둔하며 밑부분은 심장저이거나 심장저 비슷하고 길이 10-20cm, 나비 7-12cm정도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이른 봄 다른 식물이 움트기전에 싹이 돋아 배추잎처럼 큰 잎으로 자랐다가 6월이 되면 지상부가 사라지고 휴면에 들어간다. 8월에 검붉은색의 포가 자라고 포 안에 꽃이 핀다.

- 뿌리
근경에서 잎이 모여나기한다.

- 유사종
▶앉은부채(S. renifolous Schott)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개화시기가 2-3월경으로 상대적으로 빠르다.

- 보호방안
▶포가 특이하므로 등산객들이 남획하고 있다. 자생지에서의 개체보호는 물론 자생지외 보존이 반드시 필요하다. ▶희귀 및 멸종 식물로서 보호되어야한다.

- 이용방안
▶습윤한 그늘에 식재하면 봄철에 잎의 관상가치가 매우 높다. 정원식물이나 화분에 심어도 좋다. ▶용도는 앉은부채와 비슷하다.


※ 저작권 : 본 데이터에 대한 모든 저작권리는 국립수목원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작성하여 개방한 '산림청 국립수목원_식물자원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립수목원, https://kna.forest.go.kr/kfsweb/kfs/subIdx/Index.d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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