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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특산 식물/자작나무과

[희귀/특산식물][자작나무과] 개암나무

by 식물 정보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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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

- 약관심종, 휘귀식물
- 영문명 : Asian hazel
- 과명 : 자작나무과 ( Betulaceae )
- 속명 : 개암나무속 ( Corylus )
- 학명 : Corylus heterophylla Fisch. ex Trautv.

- 원산지명
한국

- 분포
시베리아, 극동러시아, 중국, 일본, 몽골; 전역(강원도 등 북부에는 드물게 분포).

- 번식방법
▶번식은 분근(分根) 또는 실생(實生)에 의하여, 우수한 품종은 접목을 통해 증식한다. ①실생 : 가을에 채종하여 노천매장을 하였다가 봄에 파종한다. 종자채취후 과도한 건조를 피한다. ②무성생식 : 휘묻이나 분주를 하여도 된다. 열매가 많이 열리는 우량묘목을 얻기 위하여는 설접(舌接)이나 할접(割接)을 하기도 한다.

- 생육환경
▶산기슭 양지쪽에 나며, 특히 불탄곳에 많이 자란다. ▶햇볕이 잘 드는 양지쪽의 비옥한 곳에서 군생하며 전석지에서 생육이 왕성하고 개화결실이 잘된다.

- 형태
낙엽 활엽 관목.

- 특징
학자에 따라서는 개암나무과로 독립시킨 경우도 있다.

- 꽃
꽃은 암수한그루로서 3월에 피고 수꽃차례는 지난해에 생기고 원주형이며 가지 끝에 2 ~ 5개씩 가지 끝에서 밑으로 처지며 길이 4~5cm이며 꽃밥은 황색이다. 암꽃차례는 겨울눈 안에 있으며, 10여 개의 암술대가 겉으로 나오며, 포 2개가 잎처럼 발달했다.

- 열매
견과는 둥글며, 지름 15 ~ 29mm로서 9월 중순 ~ 10월 중순에 갈색으로 익으며 털이 없고 숙존총포(宿存總苞)가 있으며 총포는 종모양으로서 열매를 둘러싼다. 종자의 인(仁)을 진자(榛子)라고 한다.

- 잎
잎은 어긋나기하고 난상 원형 또는 거꿀달걀형이며 절두로서 흔히 난티잎같고 짧은 예첨두이고 원저 또는 아심장저이고 길이 5 ~ 12cm, 폭 5 ~ 12cm로서 뚜렷하지 않은 결각과 잔톱니가 있으며 뒷면 잔털이 있고, 잎자루는 뚜렷한 샘털이 발달됐다.

- 줄기
나무껍질은 윤이나는 회갈색이며 새가지는 갈색으로 샘털이 있다.

- 유사종
▶개암나무(var. thunbergii Blume): 잎의 끝이 갈라지지 않고 절두가 아니다. 전 지역에서 자란다. 경상도에서는 이를 깨금나무라고도 한다. ▶참개암나무(C. sieboldiana Bl.): 잎은 거꿀달걀모양, 달걀모양, 타원형, 가장자리에 겹톱니,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다.

- 이용방안
▶열매는 식용한다. ▶이른 봄의 밀원으로도 된다. ▶조경가치 및 용도 : 난티잎개암나무는 잎이 특이하여 독립수 또는 군식(群植)하여 이용할만한 가치가 있다. ▶난티잎개암나무/개암나무/물개암나무/참개암나무의 腫仁(종인)을 榛子(진자)라 하며 약용한다. ①과실이 성숙하면 잘 떨어지기 때문에 수시로 따서 햇볕에 말려서 果殼(과각)을 제거한다. ②성분 : 果仁(과인)에는 탄수화물 16.5%, 단백질 16.2-18%, 지방 50.6-77%, 灰分(회분) 3.5%가 함유되어 있고 과실에는 전분 15%, 잎에는 tannin 5.95-14.58%가 함유되었다. ③약효 : 調中(조중), 開胃(개위), 明目(명목)의 효능이 있다. ④용법/용량 : 30-60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粉末(분말)하여 복용한다. ▶열매는 약용으로 되며 수꽃이삭 또는 화분을 민간에서 부스럼, 단독, 습진, 화상, 동상, 젖앓이, 타박상 등에 외용하고 간염복수, 신염부종에 쓴다.


※ 저작권 : 본 데이터에 대한 모든 저작권리는 국립수목원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작성하여 개방한 '산림청 국립수목원_식물자원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립수목원, https://kna.forest.go.kr/kfsweb/kfs/subIdx/Index.d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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