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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특산 식물/난초과

[희귀/특산식물][난초과] 자란

by 식물 정보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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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란

- 야생멸종종, 휘귀식물
- 영문명 : Hyacinth orchid
- 과명 : 난초과 ( Orchidaceae )
- 속명 : 자란속 ( Bletilla )
- 학명 : Bletilla striata (Thunb.) Rchb.f.

- 원산지명
한국,중국,일본

- 분포
일본, 중국 / 한국(전라남도 고흥군, 무안군, 신안군, 완도군, 진도군, 해남군; 제주도)

- 번식방법
▶실생 및 무성으로 번식한다. 1.실생번식 : 요즈음은 종자의 무균파종으로 대량 증식하고 있는데 자란 종자는 수분 후 150일이 경과되면 95%이상 결실되고 유묘의 생장도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수분 후의 일수에 따른 씨방의 비대는 수분 후 10주정도가 경과되어야 씨방비대가 완료되는데 수분이 시작되는 시기는 6주 이후이다. 2.무성생식 : 자란은 알줄기의 겨드랑이눈으로부터 맹아하여 새로운 개체가 형성 또는 증식이 이루어지고 있고 간혹 공생발아에 의해 새로운 개체가 발생하기도 하나 증식 정도가 높지 않은 실정이다.

- 재배특성
▶토양은 척박지를 포함하여 특별히 가리지 않으나 약간 거름기가 있는 곳에서 생육상태가 좋다. 강한 광선하에서도 생육이 뛰어난 난과식물이다. 중북부 지방에서 노지재배를 하는 경우에는 겨울철의 내한성이 문제시되므로 겨울철에 낙엽이 충분히 쌓이는 곳에 식재하거나 가을철에 짚이나 거적 등으로 적당히 멀칭을 해 주는 것도 좋다. ▶노지에서 수월하게 재배가 가능한 난과 식물. ▶종자가 많이 결실하나 파종시에 발아가 거의 불가능하고, 무균배양법에 의해 번식이 가능하나 번거롭다. 따라서 적당한 시비관리와 환경조건을 구비해 주면 구경의 증식이 활발하여 분주에 의한 대량증식이 가능하다. ▶흡비력이 다른 난에 비하여 높은 편으로 생장기에 4종 복비를 1,000-1,500배로 희석하여 월 3-4회 엽면시비 및 관주토록하고 유박비료(고형비료)를 4월말과 9월초에 주당 10-15g씩 분주위에 치비하면 된다.

- 생육환경
햇볕이 잘 들고 약간 건조하며 척박한 곳에 주로 생육한다. 진도 북서해안에 약 10만평 정도의 대군락을 이루고 있다.

- 크기
꽃대는 높이 50cm정도 자란다.

- 형태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관화식물이다.

- 특징
얼핏보기에 새우난과 비슷하며 홍자색의 꽃을 피우는데서 자란이라고 부르고 있다.

- 꽃
5-6월에 잎 사이에서 꽃대가 나와 50㎝ 정도 자란 다음 6-7개의 홍자색 꽃이 총상으로 달린다. 포는 길이 2-3㎝로서 꽃이 피기전에 1개씩 떨어진다. 꽃은 지름 3㎝이며 화피열편은 같은 형태로서 길이 2.5-3㎝, 나비6-8mm이고 끝이 뾰족하며 비스듬히 반 쯤 벌어지고 맥이 있다. 입술모양꽃부리는 쐐기 비슷한 거꿀달걀모양이며 가장자리가 악간 안쪽으로 말리고 윗부분이 3개로 갈라지며 중앙부의 것은 거의 둥글고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으로서 안쪽에 5개의 도드라진 능선이 있으며 암술대는 길이 2㎝정도이다.

- 열매
열매는 긴 타원형이다.

- 잎
잎은 길이 20-30cm, 나비 2-5cm로서 밑부분에서 5-6개가 서로 감싸면서 원줄기처럼 되고 긴타원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엽초로 되며 세로로 많은 주름이 있다.

- 줄기
넓적한 둥근 위경이 줄지어 붙어있다.

- 뿌리
난상의 구형 알줄기는 높이 4cm이고 육질로 속은 백색이다.

- 보호방안
남서해안지역에 한정되어 자란다. 10곳 미만의 자생지가 있으며, 개체수는 풍부하다. 꽃이 아름다워 채취가 심해, 자생지 및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자생지 확인 및 유전자원의 현지내외 보전.

- 이용방안
▶남부지방에서는 화단에 심어 관상하나 중부지방에서는 화분에 심어 관상한다. ▶가짜비늘줄기는 약용한다. ▶양지에 식재하여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난과식물이므로 겨울철에 관리가 용이한 개활지나 낙엽성 교목의 하부식재를 위한 지피용 소재로 적합하며 화단 등에 식재하여도 좋다. 특히 척박지 녹화에도 이용할 수 있다. ▶덩이줄기를 백급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8-11월에 뿌리를 캐어 줄기와 수염뿌리 등을 제거하여 깨끗이 씻은 후 내면의 內心(내심)이 없어질 정도로 쪄서 粗皮(조피)를 벗겨내고 햇볕에 말리거나 불에 쬐어 말린다. ②성분 : 신선한 生塊根(생괴근)에는 수분 14.6%, 전분 30.48%, 포도당 1.5%가 함유되어 있으며 또 정유와 점액질도 들어 있다. 根(근)에는 bletilla mannan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은 mannos-4에 대하여 포도당 1로 이루어진 glucomannan이다. ③약효 : 補肺(보폐-폐결핵), 지혈, 소염, 排膿(배농), 消腫(소종), 生肌(생기), 斂瘡(염창)의 효능이 있다. 肺傷咳血(폐상해혈), 鼻出血(비출혈), 金瘡出血(금창출혈), 癰疽腫毒(옹저종독), 潰瘍疼痛(궤양동통), 탕화상, 수족군열(손발이 트는 것) 등의 치료에 쓰인다. ④용법/용량 : 3-9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또는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복용한다. <외용> 분말로 살포하거나 調布(조포)한다.


※ 저작권 : 본 데이터에 대한 모든 저작권리는 국립수목원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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