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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 위기종, 휘귀식물- 영문명 : Peony
- 과명 : 미나리아재비과 ( Ranunculaceae )
- 속명 : 작약속 ( Paeonia )
- 학명 : Paeonia lactiflora Pall.
- 원산지명
한국
- 분포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 번식방법
종자로서 번식하면 수확시까지 장시일이 걸리므로 목단의 접목용 대목을 양성하는데 이용되며, 약용으로 뿌리를 수확목적으로 할 때는 주로 분주법으로 한다. ▶분주법: 시기는 9월 하순-10월 중순(줄기와 잎이 시들었을 때)에 실시한다.방법은 포기를 완전히 캐어 낸 다음 굵은 뿌리를 잘라서 약재로 가공, 조제하고 한그루에 건실한 싹눈 2-3개쯤 붙게 쪼갠다. 자른 곳에는 나무재, 세레산 석회를 묻혀서 소독하여 심는다. ▶종자번식: 8월 중,하순경 협과의 빛깔이 황갈색으로 되고 그 속의 종자가 윤택이 있고 흑갈색으로 된 것을 채종한다. 채종한 것은 수분이 적은 모래와 섞어서 20℃이하의 온도에 저장하여 후숙시킨다. 종자는 충적처리하여 모판에 파종한다.(흩뿌림,줄뿌림)
- 재배특성
1)재배기술 ①정식: 시기는 9월 하순-10월 중순이고 식재거리는 이랑나비 60㎝, 포기사이를 45㎝로 심는다. 식재방법은 골로 파고 심거나 구덩이를 파고 그 속에 완숙두엄을 충분히 넣고 겉흙과 잘 섞은 다음 모의 눈이 위로 되게 바르게 세워 놓고 6㎝정도 흙을 덮고 주위를 가볍게 밟아준다. 10a당 종묘의 소요량은 150㎏정도이다. 재식밀도는 땅의 비옥도나 수확연수에 따라 달리 할 것이나 35-50㎏의 종묘라면 10a당 4,000개까지 집약재배를 할 수 있다. ②시비: 밑거름으로 유기질비료를 충분히 주어야 생육 및 수량이 많다. 2)관리:한해와 땅의 건조를 막기 위하여 흙을 약간 싹 위에 두텁게 덮어주고 두엄이나 짚 등을 덮어준다. 꽃망우리는 절화용 또는 채종할 것을 한 포기에 건실한 것 2송이 정도 남기고 잘라준다. 3)수확:분주하여 정식한 것은 4-5년만에 수확할 수 있다. 시기는 9월 하순-10월 중순이고 시들은 줄기와 잎을 제거하고 포기의 흙을 잘 털고 묘두와 뿌리를 분리시킨 다음 약재로 쓸 뿌리는 물로 씻어 대칼로 껍질을 벗기고 햇볕에 말린다. 말릴 때 비에 젖거나 녹슨 쇠붙이 칼로 껍질을 조제한 작약의 색깔이 변하여 품질이 떨어진다. 수확량은 4년생을 캤을 때 생근으로 10a당 2,000-3,000㎏이고 이 중 근두부가 700㎏정도이다.
- 생육환경
▶깊은 산 속의 수림밑에 난다. ▶추운지방보다 따뜻한 곳에서 잘 자란다. 토질은 표고가 깊고 비옥하며 배수가 잘되는 점질양토 또는 식양토로서 지형은 햇빛이 잘 쬐이고 통풍이 잘되는 곳이 좋다. 사질토양에서는 잔뿌리가 많이 생기고 근류선충병의 발생이 심하고 과습한 땅에서는 공기유통이 나빠서 뿌리의 발육이 나쁘고 썩거나 병해를 입기 쉽다. 작약은 연작을 싫어하므로 한번 심어서 수확한 곳에는 3-4년간 다른 작물로 교체하여 심는 것이 좋다.
- 크기
높이 50-80cm이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 꽃
꽃은 5-6월에 피고 백색 또는 적색이며 원줄기 끝에 큰 꽃이 1송이씩 달리고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녹색이고 끝까지 남아 있다. 꽃잎은 10개 정도로서 거꿀달걀모양이며 길이 5cm정도이고 수술은 많으며 황색이다. 씨방은 3-5개로서 털이 없고 짧은 암술머리가 뒤로 젖혀진다.
- 열매
골돌은 복봉선으로 터진다. 8월 중순경에 종자를 채취할 수 있다.
- 잎
근생엽은 1-2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윗부분의 것은 3개로 깊게 갈라지기도 하고 밑부분이 엽병으로 흐른다. 소엽은 피침형,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으로서 양면에 털이 없으며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엽병은 잎맥과 더불어 붉은 빛이 돈다.
- 줄기
높이 50-80cm이고 곧게 선다.
- 뿌리
뿌리는 방추형이며 굵고 길다.
- 병충해정보
▶병해 ①보트리티스병: 꽃봉오리, 꽃잎, 잎자루 등에 발생하는데 피해가 심하면 점차 고사한다.원인은 질소비료를 과용했거나 비가 자주 올 때 발병이 심하다. ②탄저병: 개화전 비가 오래 계속되면 잎과 줄기에 흑갈색의 병무늬가 생겨 고사한다. ③엽반병: 개화전과 꽃이 진 후에 공기 유통이 나쁘거나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곳에 발병이 심하다.잎의 표면이 둥근 다갈색의 병무늬가 생겨 점점 커지며 색이 변한다. ④백견병: 6-9월경 줄기와 뿌리부분에 피해를 주는데 연작을 했을 때 심하다. ▶충해 하늘소, 개각충 혹은 진딧물이 발생하여 피해를 입는다.
- 이용방안
▶염료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작약의 잎을 따서 잘게 썬 다음 끓여서 염액을 추출했다. 염색이 잘 되는 식물로, 매염제에 대한 반응도 좋아서 각각의 색이 뚜렷하다. ▶약용한다. - ①약용부분은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원뿌리의 외피를 벗겨 건조한 것을 쓴다. 가을에 굴취하여 외피를 제거하고 끓는 물에 가볍게 데친 다음 햇볕에 말린다.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써는데,때로는 썬 것을 불에 볶아서 쓰기도 한다. ②성분 및 효능: 뿌리에 안식향산과 아스피라긴 등이 함유되어 있어 진통, 해열, 진경, 이뇨, 조혈, 지한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복통, 위통, 두통, 설사복통, 월경불순, 월경이 멈추지 않는 증세, 대하증, 식은 땀을 흘리는 증세, 신체허약증 등에 좋다고 한다. ③용법 : 말린 약재를 1회에 2-5g씩 200㏄의 물로 반량이 되도록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한다.
※ 저작권 : 본 데이터에 대한 모든 저작권리는 국립수목원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작성하여 개방한 '산림청 국립수목원_식물자원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립수목원, https://kna.forest.go.kr/kfsweb/kfs/subIdx/Index.d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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