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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나무
- 약관심종, 휘귀식물- 영문명 : East Asian hackberry
- 과명 : 느릅나무과 ( Ulmaceae )
- 속명 : 팽나무속 ( Celtis )
- 학명 : Celtis sinensis Pers.
- 원산지명
한국
- 분포
중국, 일본; 경기도와 강원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산발적으로 분포하지만 주로 경상도와 전라도의 표고 50~1,100m지역에 분포.
- 번식방법
▶번식은 실생 및 무성생식으로 한다. ①실생 : 10월에 익은 열매를 채취하여 노천매장하였다가 봄에 파종한다. 노천매장하기 전에 농황산에 처리하여 씨껍질을 얇게 해주는 것이 좋다. ②무성생식 : 접목은 2년생의 실생묘를 대목으로 하여 초봄에 설접(舌接) 또는 절접(切接)을 한다. 삽목은 초봄에 휴면지를 꽂는다.
- 재배특성
이식이 용이하고 가지를 전정해서 나무 모양을 다듬어 줄 수 있다.
- 생육환경
▶평지에서 자란다. ▶양지와 음지를 가리지 않으며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성장이 빠른 편이고 평탄하고 깊은 땅을 좋아하며 상당히 습한 곳에서도 견딘다. 내한성과 내공해성,내염성 등이 강하고 적응능력이 뛰어난 수종이다. ▶뿌리가 잘 발달되어 있어 강풍과 해풍에도 강하며 내염성이 있어 동해안 일대에서 좋은 생육을 보이고 있다.
- 크기
높이 20m, 지름 1m.
- 형태
낙엽활엽교목, 수형:원개형(가지의 신장은 분산형)
- 특징
▶팽나무는 느티나무와 함께 마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향토수종이다. 수세가 강건하고 입지에 대한 요구가 까다롭지 않으며 맹아력이 좋다. ▶우리나라의 정자목중 느티나무 다음으로 많이 심어져 있는 수종이다. ▶천연기념물 ②제 82호 - 전라남도 무안군 청천리의 팽나무와 개서어나무의 줄나무, 면적 : 5,544㎡, 지정사유:인공방풍림의 역사적 유물 ③제161호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읍리의 팽나무는 느티나무와 함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④제309호 - ⓐ소재지: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 ⓑ면적:1주 314㎡ ⓒ지정사유:노거수 ⓓ수령:500년
- 꽃
꽃은 잡성주로서 5월에 피고 수꽃차례는 새가지의 겨드랑이에서 나오는 취산꽃차례로 수술은 4개이다. 암꽃은 새가지 윗부분에 1~3개씩 달리고 수꽃은 하부에 맺힌다.4개의 화피열편, 4개의 작은 수술, 1개의 암술이 있으며 암술대는 2개로 갈라져 뒤로 젖혀진다.
- 열매
핵과는 둥글고 지름 7~8mm로서 약간 붉은색이 강한 노란색이며 10월에 성숙한다. 과육은 달고 먹을 수 있다. 열매자루는 길이 6~15mm로서 잔털이 있다.
- 잎
잎은 어긋나기로 길이 4~11cm, 폭 3 ~ 5cm로서 달걀모양,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첨두 예저이고 좌우가 약간 비틀어져 있다. 상반부에 거치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표면이 거칠며 측맥은 3~4쌍이다. 잎자루는 길이 2~12mm로서 털이 있다.
- 줄기
높이 20m, 지름 1m이며 줄기가 직립하고 가지가 넓게 퍼지며 나무껍질이 흑갈색이고 일년생가지에 잔털이 밀생한다.
- 뿌리
원뿌리가 있으며, 곁뿌리가 사방으로 뻗는다.
- 유사종
▶섬팽나무(for. magnifica NAK.): 도란상 긴타원모양의 노목에서 길이 11㎝에 이르고 엽병의 길이가 15-16㎜에 달한다. 외나로도(外羅老島)에 난다. ▶둥근잎팽나무(for. rotundata NAK.): 잎이 둥글며 거의 절저이고 갑자기 끝이 뾰족해진다.제주도와 전남 해남등지에 난다. ▶검팽나무(C. choseniana NAK.): 열매가 검게 익는다. ▶노랑팽나무(C. edulis NAK.): 잎의 끝이 결각상으로 되고 열매가 노랗게 익는다. ▶자주팽나무(for.purpurascens NAK.): 어린 잎이 자주색에서 자록색으로 된다. 충무시에 자란다. ▶산팽나무(C. aurantiaca Nak.) ▶왕팽나무(C. koraiensis Nak.) ▶장수팽나무(C. cordifolia Nak.): 잎의 하반부에도 거치가 있고 잎이 둥글다.
- 보호방안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자생지의 보호뿐만 아니라, 관리시 주의가 요구된다.
- 이용방안
▶방풍수, 공원이나 정원의 녹음수, 조풍(潮風)에도 견디는 힘이 있어 바닷가의 녹지조성용으로 이용된다. 분재로도 이용된다. ▶식용한다. ▶목재는 건축재, 가구재로 쓰인다. ▶나무껍질에서 섬유를 얻기도 한다. ▶열매는 조류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 ▶나무껍질은 朴樹皮(박수피), 葉은 朴樹葉(박수엽)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朴樹皮(박수피) ①팽나무의 나무껍질을 여름에 채취한다. ②성분 : 나무껍질에는 alkaloid 및 saponin 반응이 있다. ③약효 : 調經(조경), 蕁麻疹(담마진), 肺癰(폐옹-肺膿瘍(폐농양))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6-9g을 달여서 복용한다. ⑵朴樹葉(박수엽) ①팽나무의 잎으로 연중 채취한다. ②약효 : 엽즙은 漆瘡(칠창)을 치료한다.
※ 저작권 : 본 데이터에 대한 모든 저작권리는 국립수목원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작성하여 개방한 '산림청 국립수목원_식물자원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립수목원, https://kna.forest.go.kr/kfsweb/kfs/subIdx/Index.d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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