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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특산 식물/녹나무과

[희귀/특산식물][녹나무과] 후박나무

by 식물 정보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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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나무

- 약관심종, 휘귀식물
- 영문명 : Thunberg’s bay-tree
- 과명 : 녹나무과 ( Lauraceae )
- 속명 : 후박나무속 ( Machilus )
- 학명 : Machilus thunbergii Siebold & Zucc.

- 분포
중국, 대만, 일본;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제주도.

- 번식방법
▶8월말 종자를 채취하여 바로 파종하며 7~10일 내에 발아한다. 녹나무과 중 열매가 가장 먼저 익는 것이 후박나무이며 낙하후 2주간만 지나면 자연발아하기 때문에 종자채취후 직파하거나 노천매장을 한다. 저장하고자 할 때는 과육을 제거한 후 종자를 반그늘에서 약간 말려 비닐주머니에 넣어 5-10℃에 저장하는 경우도 있다.

- 재배특성
이식력이 강하다.

- 생육환경
▶울릉도, 남쪽 도서지방, 변산반도, 여수에서 오동도에 이르는곳, 울산 위쪽까지 자라며, 식재 북한계선은 포항이며 천리포 수목원에 식재되어 자라고 있다. ▶제주도와 남부 해안지역에서는 해발 500m이하의 지역에서 비교적 땅을 가리지 않고 잘 자란다. ▶유묘시에는 내음성이 좋으나 성목은 양수이고, 적윤지 토양과 공중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자란다. 내한성은 약하지만 내조성이 강해서 비옥한 해안지방에서 많이 자라며 생장이 빠르다. 내풍력이 강하고 공해에도 잘 견딘다.

- 크기
높이 20m, 지름 1m.

- 형태
상록 활엽 교목.

- 특징
▶세계적으로 희귀한 수종이다. 중부 지방에서 후박나무라고 부르는 것은 껍질이 두꺼운 일본목력을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수세가 강건하며 맹아력이 강하다. ▶천연기념물 제123호 - ⓐ소재지:전라북도 부안군 격포리 ⓑ면적:1,983㎡ ⓒ지정사유:학술연구자원 제212호 - ⓐ소재지: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면적:1,349㎡, ⓒ지정사유:노거수 ⓓ나무높이:18m 제344호 - ⓐ소재지:경상남도 통영시 우도 ⓑ면적:727㎡ ⓒ지정사유:노거수 ⓓ나무높이:20m 제345호 - ⓐ소재지:경상남도 통영시 추도 ⓑ면적;1,813㎡ ⓒ지정사유:노거수 ⓓ수령:약 500년 ⓔ나무높이:10m

- 꽃
암수한꽃으로, 5월에 새잎이 나올때 털이 없는 원뿔모양꽃차례가 액생하고 많은 황록색의 양성꽃이 달리며 꽃차례의 길이 4~7㎝, 꽃대는 길이 1cm정도이다. 화피열편은 3개씩 2줄, 수술은 3개씩 4줄로 배열되며 안쪽의 3개는 꽃밥이 없고 암술은 1개로서 길이 3.5mm쯤 된다.

- 열매
열매는 장과로서 이듬해 7~8월 말에 흑자색으로 익으며 지름 1.4cm이며 둥글고 열매자루는 붉은색이다.

- 잎
잎은 어긋나기로 가지 끝에 모여서 붙어 있는 것같이 보이며 깃모양의 맥이 9쌍이 있고 질이 두꺼우며 거꿀달걀상 타원형이고 길이 7~15cm, 나비 3~7cm로서 꼬리처럼 길어진 점첨두의 끝이 둥글며 밑부분이 예저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톱니가 없으며 양면에 털이 없다.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녹색이며 잎자루는 길이 2~3cm로서 굵다. 봄에 나는 새순은 단풍처럼 붉게 물들어 아름답다.

- 줄기
높이 20m, 지름 1m에 달하며 나무껍질은 녹갈색이고 늙은 나무에 있어서는 비늘조각처럼 떨어지고 회백색의 얼룩이 있으며 평활하다. 일년생가지는 녹색인데 붉은빛이 돌며 뒤에 타원상의 껍질눈이 생긴다. 끝눈은 타원상이고 많은 비늘조각이 있으며 붉은빛이 돈다.

- 뿌리
원뿌리보다 곁뿌리가 발달되어 있으며 심근성이다.

- 유사종
▶왕후박나무 (var. obovata NAK.): 잎이 거꿀달걀모양이고 길이 6-8㎝,넓이 3.5-5㎝이며 진도와 홍도에서 자란다.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도의 왕후박나무는 천연기념물 제 299호로 지정되어 있다.

- 병충해정보
▶병충해 : 탄저병, 응애.

- 보호방안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자생지의 지속적인 보호가 요구된다.

- 이용방안
▶목재는 도장재료로 이용된다. ▶가로수로 좋으며 전정에 강하여 생울타리용으로 이용하기 좋다. 원정형의 수형을 이루어 해변에서 방풍림 역할을 하며,조경수, 공원수, 가로수, 가로정원, 녹음수, 생태공원에도 적합하다. ▶추위에 약하나 동백나무보다는 강해서 인천 근처에서도 자라며, 특히 서해안 간척지 조림용으로 식재할 수도 있다. ▶일본에서는 사찰에서 향불로 쓰기도 한다. ▶根皮(근피) 또는 나무껍질을 紅楠皮(홍남피)라 하며 약용한다. ①여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나무껍질에는 tannin 0.48%, 樹脂(수지) 12.38%, 고무 0.688%, 다량의 점액질이 함유되어 있다. 뿌리에는 benzyl isoquinoline 系(계) alkaloid의 n-norarmepavine과 reticulin이 함유되어 있다. 심재에는 lignoceric acid, quercetin, 이-catechol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심지는 모기향의 원료가 된다. 잎에 함유되어 있는 점액질은 다당류와 단백질의 복합물이며 그 粘性多糖部分(점성다당부분)의 조성성분은 arabinose, xylose, rhamnose, galactose, glucose와 glucuronic acid이다. 잎과 작은 가지에는 myristic acid 등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유좌상근의 치료에는 근피나 수패에 食鹽(식염)을 가하여 짓찧어서 붙인다. 吐瀉不止(토사부지)의 치료에는 나무껍질의 煎液(전액)을 복용한다. 轉筋足腫(전근족종)에는 나무껍질의 전액으로 熏蒸(훈증)하고 씻는다.


※ 저작권 : 본 데이터에 대한 모든 저작권리는 국립수목원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작성하여 개방한 '산림청 국립수목원_식물자원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립수목원, https://kna.forest.go.kr/kfsweb/kfs/subIdx/Index.d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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