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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들빼기
- 약관심종, 휘귀식물- 영문명 : Sonchus-leaf crepidiastrum
- 과명 : 국화과 ( Asteraceae )
- 속명 : 고들빼기속 ( Crepidiastrum )
- 학명 : Crepidiastrum sonchifolium (Bunge) J.H.Pak & Kawano
- 원산지명
한국
- 분포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전국에 분포한다.
- 번식방법
씨로 하며 가을에 씨가 날아가기 전에 원대궁을 베어 묶어 1~2일 걸어두면 씨를 털수 있다. 씨를 털어 솜털(관모)을 비벼서 제거한 후 직파해도 좋고 건조하지 않게 저장했다가 봄에 일찍 뿌려도 된다. 가을에 뿌린 것은 다음해 봄에는 나물로 이용할 수 있다. 집단재배는 우량품의 다수확이 목적이므로 파종시 밀파하면 연하고 큰 것을 수확할 수 있다.
- 재배특성
1)재배기술 ①번식 - 종자로 번식하는데 뿌리로 월동한 고들빼기는 봄에 새잎이 나오며 줄기가 나와 6월경 씨가 맺게 된다.씨앗송이에 하얀 솜털이 피어나면 종자 채취 시기로 판단할 수 있다. 채종은 바람이 없는 이른 아침에 줄기를 두드려 털거나 그루채 낫으로 베어 채종한다. ②파종 파종시기 - 금산 지방의 경우 파종적기는 7월하순~8월상순이다. 일찍 파종할 경우 수량은 많으나 꽃대가 발생하고 누렇게 되어 손실이 많아진다. 이랑만들기 - 파종 2주전 10a당퇴비 1,000-1,500㎏을 밭전면에 고루 뿌리고 깊이 갈이를 한다음 파종 1주일 전까지는 소요량의 금비를 고루 뿌리고 흙과 잘섞이게 한 후 두둑 120㎝, 골 30㎝의 이랑을 만드는데 습한 밭은 두둑을 높게 그렇지 않은 곳은 비교적 낮게 설치한다. 파종방법 - 흩어뿌림은 10a당 종자소요량은 3ℓ이고 종자는 아주 작고 가벼워 파종시 바람에 날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습기가 약간 있는 가는모래 또는 흙 을 종자량의 3-5배로 섞어 골고루 씨를 흙에 묻혀 파종한다. 줄뿌림은 10a당 종 자소요량은 2ℓ로 이랑 나비가 150㎝되도록 하여 5-10㎝폭으로 한다. 시비 - 거름을 흡수하는 힘이 강하므로 시비는 파종 2주전에 10a당 퇴비 1,000-1,500㎏을 밭 전면에 고루 뿌리고 깊이갈이를 하고 화학비료는 파종 1주 일 전에 질소, 인산, 칼리를 주는데 각각 5-15㎏내외에서 주되 이랑 만들기전에 밭전면에 골고루 뿌리고 이랑을 만들면 된다. 2)관리 ①김매기와 솎음질 - 본잎이 3-4매 되면 1차 김매기를 하면서 벤곳을 솎음질하고 보식은 본엽 4-5매 때가 적당하며 비가 없으면 물주기를 하면서 보식한다. ②피복물 제거 - 발아가 시작되면 서서히 몇차례에 나누어 짚을 걷어주면 웃자람을 방지할 수 있다. 피복물을 일시에 모두 걷어내면 강한 광선으로 말라죽을 염려가 있다. ③관배수 - 비가 오지 않을 경우 분수호스나 이동식 스프링쿨러를 이용할 수 있고 논일 경우에는 고랑물대기를 할 수 있다. 폭우가 오는 경우는 침수를 막기위해 배수로 정비를 잘해야 하고 두둑을 만들 때 정직한 평상식 보다는 두둑 중앙이 약간 높게 설치한다. 3)수확 - 일찍 파종할 경우 8월 하순 혹은 9월 상순부터 솎음질한 것을 출하할 수 있고 본격적인 출하시기는 11월 김장철과 이듬해 3월경 봄철 산나물로 수확하여 출하하는것이 최대 수요기에 해당한다.
- 생육환경
겉흙이 깊고 물빠짐이 잘되는 사질양토나 양토가 좋다. 습한 땅에서도 재배는 되나 무름병이 발생하기 쉽고 산성 땅,메마른 땅에서도 자라기는 하나 수량이 적다. 금비위주 보다는 부식질이 많은 토양이 좋으므로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여 재배하는 것이 병발생율이 적고 수량도 많다. 종자의 발아적온은 15-20℃로서 25℃이상에서는 발아가 불량하며 생육적온은 25℃전후이다. 일반적으로 자연광선보다 조금 약한 광선에서 잘 자라나 지나치게 햇빛이 적거나 밀식하면 좋지 않다. 재배기간 중 낮이 길고 온도가 높으면 화아 분화가 이루어져 꽃대가 나오게 되므로 적기보다 일찍 파종하지 않는 것이 수량이 많고 상품화율이 높다.
- 크기
높이 12-80cm에 달한다.
- 형태
두해살이풀이다.
- 특징
흔한 들풀이지만 쓴나물이라고도 하고 황화채(黃花菜)라고도 한다.
- 꽃
꽃은 7~9월에 피고 연황색의 머리모양꽃차례는 가지 끝에 산방상으로 달리며 화경은 길이 5-9mm이고 포는 길이 0.5-0.7mm로서 2-3개이다. 총포는 길이 5-6mm, 중앙부의 지름 3mm이며 외포편은 1줄로 배열되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0.5-1.5mm로서 둔두이다. 꽃부리는 황색이고 길이 7-7.5mm, 나비 1.5mm로서 5개로 갈라지며 판통은 길이 1.5-2mm이고 잔털이 다소 있다.
- 열매
수과는 흑색이며 편평한 원뿔모양이고 길이 2.5-3mm로서 12줄이 있으며 관모는 길이 3mm정도이고 백색이다.
- 잎
근생엽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거나 없어지며 엽병이 없고 긴 타원형이며 둔두이고 길이 2.5-5cm, 나비 14-17mm로서 양면에 털이 없으며 표면은 녹색, 뒷면은 분백이고 가장자리가 빗살처럼 갈라진다. 줄기잎은 어긋나기하고 달걀모양 또는 난상 긴 타원형이며 길이 2.3-6cm로서 예두이고 밑부분이 넓어져서 원줄기를 크게 감싸며 불규칙한 결각상의 톱니가 있고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진다.
- 줄기
높이 12-80cm에 달하고 곧게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자줏빛이 돌며 전체에 털이 없다.
- 유사종
왕고들빼기, 가는잎 고들빼기, 이고들빼기 등이 있다.
- 병충해정보
9월 상중순에 온도가 높고 밭이 과습하면 무름병이 발생하므로 물빠짐이 좋게 해야 한다. 무름병은 잎과 줄기에 암갈색의 수침상 반점이 생기며 점차 확대되며 물러져 썩는데 사전예방이나 초기에 방제하지 않을 겨우 그루 전체가 시들어 말라 죽게 된다. 이 병은 장마기에 발생하며 발생되면 빠르게 번지기 때문에 초기에 방지해야 한다.
- 이용방안
▶고들빼기의 쓴맛은 입맛을 돋굴뿐 아니라 건위소화제의 역할도 해준다. 봄의 어린싹은 섬유질이 적고 단백질, 탄수화물, 회분, 지방 등의 성분이 있어 겉절이도 하고 살짝 데쳐서 물에 담그어 우려낸 뒤 나물로 초무침이나, 볶아서 조리한다. 잎을 자르면 흰 유즙이 나오지만 독이 없으므로 먹을 수 있으나 유즙이 쓴 맛을 낸다. ▶幼苗(유묘)를 苦蝶子(고접자)라 하며 약용한다. ①여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Flavonoid, amino acids, 식물 sterol, 식물색소, 糖類(당류) 등을 함유한다. ③약효 : 淸熱(청열), 해독, 排膿(배농), 지통의 효능이 있다. 蟲垂炎(충수염), 腸炎(장염), 이질, 각종 化膿性炎症(화농성염증), 吐血(토혈), 鼻出血(비출혈), 頭痛(두통), 齒痛(치통), 胸痛(흉통), 腹痛(복통), 黃水瘡(황수창-膿疱瘡(농포창)), 痔瘡(치창)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10-15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錠劑(정제)를 만들어 1-2정을 복용한다. <외용> 달인 液(액)으로 熏洗(훈세)하거나 혹은 분말을 만들어 고루 塗布(도포)한다.
※ 저작권 : 본 데이터에 대한 모든 저작권리는 국립수목원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작성하여 개방한 '산림청 국립수목원_식물자원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립수목원, https://kna.forest.go.kr/kfsweb/kfs/subIdx/Index.d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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