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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특산 식물/국화과

[희귀/특산식물][국화과] 곰취

by 식물 정보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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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

- 약관심종, 휘귀식물
- 영문명 : Fischer’s ragwort
- 과명 : 국화과 ( Asteraceae )
- 속명 : 곰취속 ( Ligularia )
- 학명 : Ligularia fischeri (Ledeb.) Turcz.

- 원산지명
한국

- 분포
▶한국, 소련, 중국에 분포한다. ▶전국 고산지대인 깊은 산에서 자생한다.

- 번식방법
▶실생과 분주로 번식한다. 1. 실생 : 가을에 채취한 종자는 곧바로 반그늘 상태(50-70% 차광 상태)의 파종상에 습기를 적절히 유지시킨 상태로 파종한다. 저온 건조하게 보관된 종자를 이듬해 봄에 파종하여도 가능하다. 2. 제주자생의 것은 분주도 잘 된다.

- 재배특성
충분히 관수 관리하며, 환경내성과 이식성은 보통이다. 일반적으로 더위와 건조에 약한 식물이므로 재배지 조건으로는 통풍이 잘 되고 반그늘진 곳이 좋다. 적당한 보습성과 비옥도를 가진 토양이 재배에 적합하다. 강한 광선에도 생육이 좋지 못하므로 적당한 멀칭으로 식물체를 보호한다.

- 생육환경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고 내한성,내음성이 크다. 반그늘에서 자라고 노지에서 월동 생육한다. ▶깊은 산 습지에서 주로 자라나 해발 고도에 따라 생육지의 주변 환경이 다르게 나타난다. 표고 500m 이상에서는 햇볕이 잘 드는 양지의 풀밭에 다른 잡초들과 섞여서 생육하고 낮은 곳에서는 낙엽수림 하부의 북사면에 주로 생육한다.

- 크기
높이가 1-2m이다.

- 형태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관화식물이다.

- 특징
▶전국적으로 생육하는 식물이나 자생지에 따라 지역형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1. 제주형: 새싹이 틀 때의 어린 싹은 붉은색을 띠지만 성장하면서 줄기가 초록색으로 변하고 뿌리는 뭉치면서 자란다. 뭉친 뿌리가 옆으로 뻗으면서 새순이 나오므로 분주가 용이하다. 일반적으로 더위에 견디는 능력이 내륙에서 자라는 개체보다 상대적으로 강하다. 식용시에 쓴 맛이 더 강하다. 2. 내륙형: 재배시에 여름철의 더위에 약하고 지하부의 뿌리가 넓게 퍼지면서 자란다.

- 꽃
꽃은 7-9월에 피며 지름 4-5cm로서 황색이고 총상꽃차례는 길이 75cm정도이며 화경은 길이 1-9cm이고 1개의 포가 있다. 총포는 통상 종형이며 길이 10-12mm, 폭은 8-14mm이고 비늘잎은 8-9개가 1줄로 배열되며, 혀꽃은 5-9개로 길이는 25mm, 폭은 3-4mm이고, 판통은 길이가 8mm이다.

- 열매
수과는 길이가 6.5-11mm이며, 원통형이고 종선이 있다. 관모는 길이 6-10mm로서 갈색이나 자갈색이 난다.

- 잎
근생엽은 길이가 85cm에 달하는 것이 있으며 콩팥모양이고, 길이 32cm, 폭 40cm로 가에는 규칙적인 거치가 있다. 엽병은 길이가 60cm 정도로 날개가 없다. 줄기잎은 보통 3개가 달리고 밑부분의 것은 근생엽과 같으나 작으며, 엽병의 기부는 줄기를 싸고 있다. 줄기 윗부분의 것은 아주 작고 엽병도 짧으며, 밑부분이 넓어져서 엽초처럼 된다.

- 줄기
높이 1-2m 정도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홈줄이 있고 담갈색의 거미줄털이 밀생한다.

- 뿌리
굵은 근경이 있으며, 사방으로 뿌리가 뻗어 있다.

- 유사종
▶화살곰취(Ligularia jamesii Kom.) : 백두산을 비롯한 북북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곤달비(Ligularia stenocephala (Max.) Matsumura) : 곰취와 비슷하지만 꽃잎이 3-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어리곤달비(L. intermedia Nakai)와 ▶무산곰취(L. japonica Less.)는 이북에서 자란다.

- 병충해정보
길이 15-20㎜정도의 해충이 엽병을 뚫고 들어가 가해하여 엽병이 부러지는 피해가 생긴다.

- 보호방안
장래에 식용 및 관상식물 등으로 개발 가능성이 큰 식물이며 실생번식력이 양호하고 적당한 재배환경에서는 생육이 좋으므로 인공적으로 대량증식하여 적극적으로 자원 식물화함을 권하고 싶다. 유전자원 보존을 위해 자생지외 보존은 필수적이다.

- 이용방안
▶어린 순은 생채로, 성숙한 식물체는 데쳐서 나물 등으로 이용하면 매우 좋은 식용자원이다. ▶화단에 심어 관상한다.잎이 둥글고 탐스러우며 푸른 녹색이 시원스럽고 꽃이 아름답기 때문에 공원이나 정원의 낙엽성 교목 하부에 지피식재용으로 사용하면 좋다. 특히 산간도로 주변에 식재하면 자연미를 더할 수 있다. 고랭지의 관광지구 녹화용으로 좋다. ▶根 및 根莖을 胡蘆七(호로칠)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곰취의 뿌리는 isopentenic acid, 10α-H-furanoligularenone을 함유한다. 지상부는 ligularone, liguloxide, liguloxidol, liguloxidol acetate를 함유한다. ③약효 : 理氣(이기), 活血(활혈), 止痛(지통), 止咳(지해), 祛痰(거담)의 효능이 있다. 타박상, 勞傷(노상), 腰腿痛(요퇴통), 咳嗽氣喘(해수기천), 百日咳(백일해), 肺癰喀血(폐옹객혈)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3-10g을 달여서 복용하던가 粉末(분말)을 만들어 沖服(충복)한다.


※ 저작권 : 본 데이터에 대한 모든 저작권리는 국립수목원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작성하여 개방한 '산림청 국립수목원_식물자원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립수목원, https://kna.forest.go.kr/kfsweb/kfs/subIdx/Index.d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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