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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
- 약관심종, 휘귀식물- 영문명 : Bakha (East Asian wild mint)
- 과명 : 꿀풀과 ( Lamiaceae )
- 속명 : 박하속 ( Mentha )
- 학명 : Mentha arvensis L. var. piperascens Malinv. ex Holmes
- 원산지명
한국
- 분포
북반구 온대에 분포한다. 전국에 야생하고 한때 약용식물로 재배하였다.
- 번식방법
뿌리나누기법, 꺽꽂이법, 휘묻이법, 씨앗 번식법 등이 있는데 꺽꽂이법이 가장 능률적으로 좋다. ▶꺾꽂이법: 어린뿌리를 빠른 기간에 대량으로 증식하기 위한 방법이다. 1차로 수확하기 직전 줄기를 3~4마디씩 잘라 2마디는 땅 위에 나오게 꺾꽂이하고, 뿌리가 내려서 활착될 때까지 적당한 습기를 유지하도록 물을 주면 2주일 후에 는 뿌리가 내린다. ▶뿌리나누기법: 봄에 땅속줄기(씨뿌리)를 채취하여 묵은 것, 부패한 것, 상처 입은 것 등을 제외하고, 충실하게 그 해에 자란 것만 골라 10~15cm 정도씩 잘라서 모판에 심어 모를 기르거나 본밭에 바로 심는 방법이다. ▶모나누기법: 가을 수확이 끝난 다음 씨뿌리를 그대로 방치해 두었다가 다음해 봄에 싹이 트면 거름을 주고 키워서 키가 10~15cm 자랐을 때 뽑아 밭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주로 보식모로 많이 이용한다.
- 재배특성
이식재배법; 미리 묘를 길러서 사이짓기로서 이식하는 방법이다. 늦가을에 본밭면적의 10%정도의 못자리를 준비하였다가, 이곳에 어린뿌리를 못자리 1a당 60kg을 이랑나비 20cm, 깊이 6cm의 골에 어린뿌리를 길게 줄지어 놓고 3cm정도의 두께로 흙을 덮는다. 겨울에 땅이 어는 지방에서는 볏짚이나 비닐을 덮어서 흙이 얼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이듬해 봄 4월 상순에 싹이 나오면 1a당 복합비료 4kg, 또는 유안 3kg에 용성인비 또는 용과린 2kg을 더하여 웃거름으로 준다. 6월 상순쯤에는 草長 15cm정도로 자라서 이식에 쓸 정도로 되므로, 이것을 캐서 사이짓기의 이랑사이를 사이갈이하여 그루사이 15cm정도로 한대씩 심는다. 묘가 활착하여 자라면 지상부를 벤다, 그 후의 관리는 보통 재배법에 따른다. 한편, 가을에 수확이 끝난 다음 그대로 방치하였다가 이듬해 봄철에 싹이 트면 거름을 주고 묘를 잘 키워서 키가 10~15cm자랐을때 그루가 벤 곳에서 알맞는 간격으로 박하묘를 솎아 뽑아서 본밭에 이식하는 방법도 있다.
- 생육환경
▶뜰이나 습지에서 자란다. ▶비가 적은 것이 제일 조건인데, 특히 건조를 요하는 수확기에 적으면 좋다. 비다음의 조건은 기온으로서 고온에서는 3회 수확할 수 있으나, 저온에서는 1회만 수확할 수 있다. 즉, 토양 수분의 보충이 좋으면 고온 건조가 좋다. 모래흙과 진흙 외는 별로 가리지 않고 잘 된다. 또 척박한 땅보다 겉흙이 깊고 비옥한 곳에 잘 된다. 특히 배수가 좋은 곳이라야 하는데 물빠짐이 나쁘면 땅속줄기의 발육이 나쁘고 생육이 나빠서 증식할 수 없다.
- 크기
높이 50cm이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 꽃
꽃은 7~9월에 피며 연한 자주색이고 윗부분과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윤산화서로서 밀집하며 꽃받침보다 짧은 꽃자루가 있다. 꽃받침은 종형이며 녹색이고 길이 2.5-3mm로서 끝이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가장자리에 퍼진 털이 있고 예두이다. 꽃부리는 통형(筒形)이며 길이 4-5mm로서 4개로 갈라지고 4개의 수술이 있으며 암술대는 끝이 2갈래로 갈라진다.
- 열매
분과는 타원형이며 길이 2/3mm정도이다.
- 잎
잎은 마주나기하고 긴 타원형이며 양끝이 좁고 길이 2-5cm, 나비 1-2.5cm로서 양면에 유점과 털이 약간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엽병은 길이 3-10mm이다.
- 줄기
높이가 50cm에 달하고 둔한 사각이 지며 전체에 짧은 털이 나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가 갈라진다.
- 뿌리
땅속줄기를 뻗어 번식한다.
- 유사종
양박하(서양박하), 녹양박하 등이 있다.
- 병충해정보
▶녹병: 전 생육기간 중 계속 발생한다. 기온이 높지 않고 비가 계속 해서 내릴 때 발생이 심하므로 우리 나라에서는 7월에 발생이 심하다. 처음에는 잎 뒷면에 흰색의 작은 반점이 생겼다가 점점 커져서 갈색 반점으로 되고 결국 잎이 떨어진다. ▶흰가루병: 생육 초기부터 계속 발생하지만 6~8월에 가장 발생이 많다. 처음에 는 주로 밑둥의 잎에 흑갈색의 둥근 병반이 생겨서 병세가 진전됨에 따라 나중에는 흰색을 띠게 된다.
- 보호방안
김매기.솎음.제초작업을 일찍부터 서둘러야 한다. 솎음은 심은 골의 길이 5~6cm사이에 좋은 묘 한 그루씩 자라게 하는것이 알맞으며, 이보다 너무 드물거나 빈 포기가 있을 때에는 좋은 묘로 보식해 주어야 한다. 가장 노력이 많이 드는 것은 김매기이지만, 더욱이 이것은 땅속의 땅속줄기를 손상하지 않도록 이른 봄부터 2번정도 잘 해 주어야 한다. 특히 수확직후에 박하의 새싹이 자라서 엉키기 전까지 除草(제초)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잡초와의 경쟁에서 박하생육이 위축되기 쉽다. 또한 박하생육이 왕성할때는 제초하기에도 어려우므로 되도록 수확 직후 웃거름을 주고 나면 바로 제초작업을 서두르는 것이 유리한다.
- 이용방안
▶全草(전초) 및 葉(엽)을 薄荷(박하)라 하며 약용한다. ①대부분의 産地(산지)에서는 매년 2회씩 수확한다. 1회는 7월 상순부터 하순에, 2회는 10월 상순부터 하순에 수확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신선한 잎은 精油(정유) 0.8-1%를 함유하며, 건조한 莖葉(경엽)은 1.3-2%를 함유한다. 油(유) 중의 주성분은 menthol로 약 77-78%를 함유하며, 다음이 menthone으로 8-12%를 함유하고 다시 醋酸(초산) menthol, camphene, limonene, isomenthone, pinine, menthenone, 樹脂(수지) 및 소량의 tannin, rosmarinic acid를 함유한다. ③약효 : 祛風(거풍), 解熱(해열), 酸穢(벽예), 해독의 효능이 있다. 外感(외감)에 의한 風熱(풍열), 두통, 赤目(적목), 咽喉腫痛(인후종통), 食滯(식체)에 의한 氣脹(기창), 口瘡(구창), 齒痛(치통), 瘡疥(창개)를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2.4-6g을 달여서(오래 달이면 안된다) 복용하거나 또는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한다. <외용> 짓찧은 즙이나 달인 液(액)으로 바른다.
※ 저작권 : 본 데이터에 대한 모든 저작권리는 국립수목원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작성하여 개방한 '산림청 국립수목원_식물자원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립수목원, https://kna.forest.go.kr/kfsweb/kfs/subIdx/Index.d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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