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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활
- 자료부족종, 특산식물- 영문명 : By-gone ostericum
- 과명 : 산형과 ( Apiaceae )
- 속명 : 당귀속 ( Angelica )
- 학명 : Angelica reflexa B.Y.Lee
- 분포
▶한국, 중국 동북, 우수리에 분포 ▶경북, 강원, 경기, 평북, 함남, 함북에 야생 또는 재배
- 번식방법
씨를 뿌려 육묘 이식하는 방법과 묘두(뿌리의 머리 부분)로 번식하는 방법이 있다. ▶묘두 식부법: 수확시에 뿌리에 붙어 있는 묘두를 떼어서 본밭에 심는데, 수고를 덜기 위하여 묘두 위의 묘아를 떼어서 심는 수도 있다. ▶씨: 번식하면 파종 및 육묘 등 노력이 많이 들고 2년만에 수확하게 된다. 그러나 묘두로 번식하면 잔뿌리가 많은 편이어서 품질은 다소 떨어지나 당년에 수확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씨뿌림으로 한번 재배하면 그 다음해부터는 묘두로서 전년의 2~3배 면적에 심을 수 있으므로 재배상 유리하게 된다. 강활은 발아력이 약하여 새싹이 올라올 때 흙이 단단하면 땅속에서 썩어 버리는 수가 있으므로 흙을 얕게 덮어 주거나 또는 흙을 덮지 않고 짚만을 덮어주기도 한다. 파종량은 모판 66㎡(20평)에 대하여 7ℓ내외이고 특별한 사정이 있어 늦은 가을에 파종치 못하였을 때에는 겨울 동안 종자에 습기를 주어 파종한 때와 같은 조건하에 두었다가 봄에 파종하면 된다. 이문제는 강활뿐만 아니라 당귀, 기타 춘파해서 발아가 잘 되지 않는 각종 생약에 통용될 가망성이 많다고 본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추파한 강활 씨앗이 발아가 잘 되는 것은 겨울동안 수분을 충분히 흡수하고 종자껍질의 연화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활씨를 주머니에 넣어서 수채옆 같은데에 두고 겨울동안 가끔 물에 뿌려 습기를 주었다가 봄에 파종하는 것이 좋다고 발표하였는데 그와 비슷한 방법으로 주머니에 넣은 씨를 집 가까운 땅에 얕게 묻어두고 눈이나 비를 맞게 하여(지나치게 건조할 때만 물을 준다) 겨울을 나게 한 후 파종하는 것도 좋다.
- 재배특성
육묘이식(育苗移植) ▶묘기르기 묘판은 본밭 10a당 33㎡가 필요하다. 대묘(大苗)보다는 소묘(小苗)의 수량성(收量性)이 높기 때문에 너무 비옥(肥沃)한 토질은 피하는 것이 좋고, 비료도 많이 줄 필요는 없다. 밭을 깊이 간 다음 나비 120cm의 두둑을 짖고 묘판비료로서 3.3㎡당 잘 썩은 퇴비 3kg과 복합비료 200g을 토양살충제와 같이 전층(全層)에 고루 뿌려준다. 종자는 마른 것을 그대로 파종하는 것보다 가을에 축축한 모래에 섞어서 노천매장(露天埋藏)하였다가 파종하는 것이 출아율(出芽率)이 가장 높다. ▶아주심기 밑거름으로서 퇴비, 인산 및 칼리를 밭에 고루 펴고 땅을 깊게 갈아 엎어서 고루고, 일정한 간격으로 종묘의 길이대로 골을 친다. 이골에 그루사이를 두고 한 그루씩 심는다. 한 그루에는 1년생 묘본, 또는 아주 작은 2본을 심는다. 뿌리가 구부러지게 심으면 길게 뻗지 못하고 많게 되므로 곧게 펴서 심도록 해야한다. 가을에 심을때에는 흙을 약간 두텁게 덮고 가볍게 눌러 주어서 서릿발의 피해를 막도록 해야하나, 봄에 심을때에는 약간 엷게 덮어 주는 것이 좋다.
- 생육환경
깊은 산중의 선선한 곳에 야생하는데, 중·북부지방 산간 지대의 서늘한 곳이 재배에 적당하다. 평지에서는 겉흙이 깊고 습기가 상당히 있는 동북향의 질참흙에서 잘 되며, 남향의 경사진 곳이나 습기가 적은 곳은 생육에 좋지 못하다.
- 크기
높이 2m
- 형태
숙근성 두해살이풀 또는 여러해살이풀
- 꽃
겹우산모양꽃차례는 가지끝과 원줄기 끝에서 발달하고 10-30개의 소산경으로 갈라져서 많은 꽃이 달리며 꽃은 8-9월에 피고 백색이며 총포조각은 피침형으로 1-2개이고 소총포조각은 6개 정도이며 선형이다.
- 열매
분과는 타원형으로 변두리에 넓은 날개가 있으며 륵(肋)사이에 1개, 합생면에 2개씩의 유관이 있다.
- 잎
잎은 어긋나기하고 이회삼출겹잎으로서 열편은 난상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결각상의 톱니가 있으며 뒷면에 맥위에 털이 약간 있고 작은잎자루는 밑부분의 것은 길지만 위로 가면서 점차 짧아지며 엽병 밑부분이 넓어져서 엽초로 된다.
- 줄기
높이가 2m에 달하며 묏미나리와 비슷하지만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자주빛의 줄기는 한 개 또는 여러 개가 생긴다.
- 뿌리
원뿌리는 썩어 없어져도 옆에 싹이 생겨서 다시 자란다.
- 유사종
▶신감채(O. grosseserrata Kitagawa):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길고, 3출겹잎이다. 엽초가 있다. ▶큰참나물(O. melanotilingia Kitagawa): 전체에 짧은 털이 산재, 줄기 밑부분은 붉은빛이 돈다. ▶멧미나리(O. sieboldii Nakai): 근생엽은 잎자루가 길고, 위쪽의 잎은 작아지고, 잎자루는 퇴화되어 포 모양으로 된다.
- 병충해정보
병충해는 아직 큰 문제는 없으나, 뿌리썩음병과 토양해충이 약간 발생한다.
- 보호방안
묘판에서 싹이 나오기 시작하면 즉시 덮었던 짚을 걷어 주고 바로 김매기를 철저히 해야한다. 솎음은 아주 심하게 벤 곳만 약간 해준다. 7-8월에 꽃대가 나오면 채종에 필요한 것만 남기고, 나머지는 전부 일찍이 잘라 주어야 한다. 이것들을 그대로 두면 뿌리에 섬유질이 생겨서 약효(藥效)가 떨어지고 수량도 적다. 가뭄때문에 뿌리에 섬유질이 생기고 수량도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되므로, 토양수분을 알맞게 유지하기 위하여 관수시설(灌水施設)로 물을 뿌려 주든가 또는 싹을 비켜서 짚을 덮어 주는 것이 좋다.
- 이용방안
▶어린 순은 식용 ▶根(근) 및 根莖(근경)을 羌活(강활)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봄, 가을에 뿌리 및 근경을 캐어 莖(경), 葉(엽), 잔뿌리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리거나 불에 쬐어 말린다. ②약효 : 發表散寒(발표산한), 祛風濕(거풍습), 止痛(지통), 利關節(이관절)하는 효능이 있다. 風寒感冒(풍한감모), 頭痛無汗(두통무한), 中風不語(중풍불어), 風寒濕痺(풍한습비), 項强筋急(항강근급), 骨節酸疼(골절산동), 風水浮腫(풍수부종), 癰疽瘡毒(옹저창독)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6-15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丸劑(환제)나 散劑(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 저작권 : 본 데이터에 대한 모든 저작권리는 국립수목원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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