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특산식물][소나무과] 섬잣나무

섬잣나무

- 약관심종, 휘귀식물
- 영문명 : Ulleungdo white pine
- 과명 : 소나무과 ( Pinaceae )
- 속명 : 소나무속 ( Pinus )
- 학명 : Pinus parviflora Siebold & Zucc.

- 원산지명
한국 : 울릉도

- 분포
울릉도에 자생, 내륙에서는 식재.

- 번식방법
▶조림용 묘목은 종자로 양묘하고 관상용 묘목은 접목묘를 사용하는데, 접목은 곰솔을 대목을 하여 3월에 절접한다. 일반적으로는 실생번식이 좋다. ▶잣나무와 같은 방법으로 종자를 노천매장(露天埋藏)을 하였다가 봄에 파종하면 발아가 잘 된다.

- 재배특성
▶적지 : 해가 잘 드는 곳이 좋으나 반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이식 : 3-5월경이 가장 좋다. 심는 요령은 다른 침엽 상록수와 같이 한다. 심을 때 분뜨기한 것이 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전정 : 정형된 나무에서 특별히 튀어 나온 도장지만 전정하며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마른 가지, 밴 가지, 엉킨 가지 등을 잘라주며 너무 밸 때는 솎아서 전체 모양을 둥그스럼하고 복스럽게 만든다.

- 생육환경
▶섬에서 자라지만 바닷바람에 약해서 바닷가에서는 생장이 불량하다. ▶건조한 곳에서도 잘 견디나 습기가 있는 토양을 좋아하며, 양수이지만 음지에서도 잘 자란다. 생육속도도 빠르다. ▶추위에 강하여 중부지방에서도 생장이 좋다. ▶우리나라 전 지역에 재배가 가능하다.

- 크기
높이 30m, 지름 1m.

- 형태
상록 침엽 교목.

- 특징
▶정자(整姿)가 잘 되어 수형만들기가 쉽다. ▶생육속도도 빠르다. ▶울릉도 태하동의 섬잣나무, 솔송나무 및 너도밤나무 군락이 천연기념물 제50호로 지정되었다. ⓐ지정사유 : 학술연구자원, ⓑ면적 145,786㎡

- 꽃
꽃은 4 ~ 5월에 피고 암수한그루이며, 수꽃차례는 긴 타원형이고 길이 8mm이며 새가지 기부에 20개까지 달리고 황색이며 암꽃차례는 타원형이고 길이 10~12mm로서 1~6개씩 달리며 담녹색이다.

- 열매
열매는 다음해 9 ~ 10월에 성숙하며 원통형 또는 긴 달걀모양으로서 길이 4 ~ 7cm, 지름 4~5cm이며 씨앗바늘은 25~40개이고 익으면 황갈색으로 된다. 종자는 난상 원형으로서 뒷면은 흑갈색이며 얇은 막으로 덮이고 표면은 다갈색으로서 길이 10~15mm, 지름 7mm이며 날개는 거의 발달하지 않는다.

- 잎
잎은 침엽으로 길이 8 ~ 15cm, 폭 1 ~ 1.5mm로 5개씩 모여 나고 3개의 능선이 있다. 양면에 4줄의 백색 기공조선이 있고 가장자리의 톱니가 뚜렷하지 않은 것도 있으며 횡선열매의 수지구는 2개로서 외위(外位)이다.

- 줄기
높이 30m, 지름 1m에 달하고 곧게 자라며 나무껍질은 갈색이다

- 뿌리
원뿌리와 잔근 모두 발달해 있다.

- 병충해정보
봄에서 여름에 걸쳐 잎과 가지에 해충이 뭉쳐서 벌레집을 만들어 잎을 해치는데 발생하는 즉시 스미치온이나 마라손을 뿌려 구제한다. 가지나 잎이 밀생하여 통풍이 나쁠 때 특히 해충의 발생이 심하므로 묵은 잎을 자주 빗자루로 털어 준다.

- 보호방안
희귀식물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며, 질감이 좋아 개발 이용할 수 있도록 대량번식 시키는 것이 시급하다.

- 이용방안
▶내륙에서는 정원수, 공원수로서 집단식재나 독립식재, 분재로도 관상한다. 세계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관상수이다. ▶목재의 재질이 좋아 건축재, 기구재, 기계재, 선박재, 악기재, 조각재로도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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