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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패랭이꽃
- 약관심종, 휘귀식물- 영문명 : Long-calyx pink
- 과명 : 석죽과 ( Caryophyllaceae )
- 속명 : 패랭이꽃속 ( Dianthus )
- 학명 : Dianthus longicalyx Miq.
- 원산지명
한국
- 분포
▶일본, 대만, 중국에 분포한다. ▶제주, 전남(지리산), 전북(덕유산), 경남, 경북(전역), 충남, 강원, 경기, 황해, 함북, 한라산(해발 1,500-2,000m)주변에 야생한다.
- 번식방법
▶실생, 삽목 및 분주로 번식한다. 1. 실생 : 열매가 9월에 성숙하면 9월말경에 협과째 채취하였다가 직파하거나 서늘한 장소에 건조저장하였다가 3-4월에 파종한다. 파종은 종자가 대단히 적기 때문에 가는 모래와 섞어서 뿌리면 골고루 뿌릴 수 있다. 파종상자에 파종한 후 묘가 성장하여 본엽이 4-6매가 나오면 본상에 옮겨 심는다. 종자는 10㎖의 부피이면 약 7,000립 정도에 해당된다. 발아온도는 20℃가 적온이며 발아일수는 5-6일 정도 된다. 2. 줄기삽목: 8월경에 2마디 정도 잘라서 모래에 삽목한다. 삽목시에 루톤을 절단면에 묻혀서 심으면 발근율이 다소 높아진다. 삽목 후 볕가림과 충분한 관수를 해주어야 한다. 여름철 삽목은 자칫 잘못하면 삽수가 썩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3. 포기나누기: 충분히 근주가 발달된 시기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2개의 눈을 붙여서 포기나누기를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재배특성
▶거름주기: 성장된 묘를 옮겨심을 때는 식재거리를 15-20㎝정도로 하고 포트묘로 생산하고자 할 때는 포트 1개에 1-2묘를 식재한다. 배합토를 조제하고자 할 때는 부엽:배양토:모래의 비율을 3:5:2로 하면 적당하다. 분화로 재배할 때는 여름철에 양지바른 곳에서 관리하여야 한다. 거름은 칼리성분이 많은 함유된 것을 주는 것이 성장에 도움이 된다. 여러해살이 풀이지만 재배하게 되면 개화 후에는 포기가 마르는 경우가 있으므로 꽃이 지고 난 직후 분갈이를 해주고 포기를 쪼개 줄기를 버리고 새 포기만을 정식하는 것이 좋다. 재배시에 많은 꽃을 유도하고자 할 때는 10㎝정도 자랐을 때 줄기를 잘라 주어서 새순이 나오게 하여 보다 많은 꽃대를 유도할 수 있다.
- 생육환경
▶풀밭이나 산기슭에 메마르고 척박하며 노출된 곳에서 자란다. ▶토양에 대한 적응성이 뛰어나 어느 곳에서나 잘 자란다. 유기질이 많은 사질양토에서 생육상태가 좋다. ▶성질이 강건하여 여름철의 더위에도 잘 견디며 토양적응성이 높아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라고 강한 광선하에서도 잘 견딘다. 그러나 과다한 시비는 식물체를 도장시키거나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크기
높이가 30-100cm로 자란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 특징
일반적인 술패랭이는 초장이 길기 때문에 자라면서 도복하여 관상가치가 떨어지나 왜성종은 초장이 20-30cm 미만으로서 키가 작고 강건하다. 또 개화시기가 5월말-6월초로 일반종(7-8월)에 비해 빠르다. 특히 꽃의 향기가 뛰어나다. 변종명은 lingicalycinus는 꽃받침이 길다는 뜻이다.
- 꽃
꽃은 7-8월에 피며 연한 홍색이고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포는 3-4쌍이며 밑부분의 것일수록 보다 길고 뾰족하며 꽃받침통은 길이2.5-4cm로서 포보다 3-4배 길다. 꽃잎은 5개로 밑부분이 가늘고 길며 끝이 깊이 잘게 갈라지고 그 밑에 털이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2개이다.
- 열매
삭과는 원주형으로 끝이 4개로 갈라지고 꽃받침통 안에 들어 있다.
- 잎
잎은 마주나기하며 선형 또는 선상 피침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녹색이거나 흰색을 띠며 길이 4-10cm, 폭 2-10mm로서 밑부분이 서로 합쳐져서 마디를 둘러싼다.
- 줄기
밑부분이 비스듬히 자라면서 가지를 치며 윗부분은 곧게 자라고 여러 대가 한 포기에서 나오며 높이 30-100cm이고 전체에 분백색이 돈다.
- 유사종
▶카네이션(D. caryophyllus L.): 전체가 분백색, 줄기가 곧게 선다. 잎은 선형, 꽃은 향기가 있다. ▶흰패랭이꽃(D. chinensis L. for. albiflorus T. Lee for. nov.): 흰 꽃이 피는 패랭이꽃이다. ▶섬패랭이꽃(D. littorosus Makino ex Nakai): 꽃은 목 부분까지 고루 분홍색이며, 꽃잎이 술패랭이꽃에 비해 덜 갈라진다. ▶구름패랭이꽃(D. superbus L. var. speciosus Reichb.): 술패랭이꽃에 비하여 작은 풀이다. 줄기는 서고, 잎은 선형 또는 선상 피침형, 끝이 날카롭고, 밑부분은 줄기를 둘러싼다.
- 병충해정보
환경의 적응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병충해가 거의 없다.
- 보호방안
자생지가 제한되어 있으므로 자생지 보존을 철저히 하고, 번식이 용이한 식물이므로 대량증식을 통해 경제작물로 이용하면 좋다. 자생지외 보존도 필요하다.
- 이용방안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키가 작고 다화성이며 꽃의 향기가 좋으므로 공원이나 가로의 화단, 광장 등지에 군식하면 매우 좋다. 성질이 강건하므로 절개지 등에 식재해도 효과적이다. 화분에 심어 초물분재로 감상할 수 있다. ▶꽃을 포함한 全草(전초)를 瞿麥(구맥)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여름에서 가을까지의 개화시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구맥의 신선한 전초에는 수분 77.3%, 粗(조)단백질 2.62%, 무질소추출물 13.13%, 粗纖維(조섬유) 4.95%, 粗灰分(조회분) 11.09%, 인산 0.13%가 함유되어 있다. 또한 비타민 A類(류) 물질도 함유되어 있지만, 그 함량은 비타민 A로 계산하면 0.3333%이다. 또 소량이지만 alkaloid도 함유되어 있다. 石竹(석죽)의 꽃에는 eugenol, phenyl etyl alcohol, 安息香酸(안식향산) benzyl ester, salicylic acid metlyl ester, salicylic acid benyl ester 등을 함유하고, 전초에는 saponin, 당류, 비타민이, 뿌리에는 saponin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소염, 淸熱(청열), 利水(이수), 破血(파혈), 通經(통경)의 효능이 있다. 小便不通(소변불통), 혈뇨, 腎炎(신염), 淋病(임병), 水腫(수종), 무월경, 癰腫(옹종), 목적장예, 浸淫瘡毒(침음창독)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4.5-9g을 달여 복용하거나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복용한다. <외용> 분말을 조합하여 바른다.
※ 저작권 : 본 데이터에 대한 모든 저작권리는 국립수목원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작성하여 개방한 '산림청 국립수목원_식물자원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립수목원, https://kna.forest.go.kr/kfsweb/kfs/subIdx/Index.d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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