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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나무
- 약관심종, 휘귀식물- 영문명 : Prickly castor oil tree
- 과명 : 두릅나무과 ( Araliaceae )
- 속명 : 음나무속 ( Kalopanax )
- 학명 : Kalopanax septemlobus (Thunb.) Koidz.
- 원산지명
한국.
- 분포
일본, 중국; 전국 분포.
- 번식방법
▶번식은 실생 및 무성생식으로 한다. ①실생 : 종자는 발아저해물질이 있으므로 가을에 따서 땅속에 가매장하여 습층 처리한 후 이듬해 봄에 정선하여 흩뿌림한다. 인공양묘시에는 9~10월에 채종하여 직파한 후 가온하면 발아한다.(습기유지에 주의) 순량율 78%, ℓ당 입수 86,323립, 발아율 8% 이다. ②뿌리꽂이는 막눈의 발아를 촉구하는 방법으로서 늦가을에 뿌리를 캐내어 15㎝ 길이로 잘라 마르지 않게 밭에 가매장 해두었다가 3월 말경 20㎝간격으로 10㎝깊이로 꽂는다. 그 위에 짚을 덮어 건조를 방지해 준다. 활착율은 좋은 편이다.
- 재배특성
1)재배기술 다음해 봄에 원줄기를 전정하여 곁가지를 많이 치게 해주며 해마다 전정하여 성장을 억제해 새순을 많이 수확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이식이 용이하다. 실생묘와 뿌리꽂이 한 묘종은 다음해 봄에 정식하면 식재거리는 60-100㎝로 하며 자람에 따라 벤 곳은 솎아서 간격을 넓혀준다. 2)수확 음나무는 가시가 많으므로 수확에 애로가 있다. 가죽장갑을 끼고 새순이 피기 전에 비틀듯이 따든지 낫으로 쳐나가며 수확하여 옷을 벗기고 상품화시킨다.
- 생육환경
유묘시에는 내음성이 높아 나무 밑에서도 생육하나 성장하면서부터는 양광을 요구하며 단간으로 생장하고,토심이 깊고 비옥한 곳이 적합하며 토성을 별로 가리지 않는다. 내공해성과 내병충성은 보통이다.
- 크기
높이 25m.
- 형태
낙엽 활엽 교목.
- 특징
▶천연기념물 지정되어 있다 제164호 - ⓐ소재지:경상남도 창원시 신방리의 음나무 군락 ⓑ면적:661㎡ ⓒ지정사유:노거수 ⓓ수령:700년 제305호 - ⓐ소재지:충청북도 청주시 공북리 ⓑ면적:1주 314㎡ ⓒ지정사유:노거수 ⓓ수령:700년 제363호 - ⓐ소재지:강원도 삼척시 궁촌리 ⓑ면적:1주 324㎡ ⓒ지정사유:노거수 ⓓ수령:1000년 ⓓ나무높이:20m ▶거목으로 자라며 대개 군집성이 없고 묘일때는 생장이 빠르나 자라면서 생장이 더디어진다. 변재는 밝은 황백색, 심재는 갈색의 줄무늬가 있는 담회색으로 심· 변재 구분은 불명확하나 나이테는 뚜렷하다. 환공재로 나무갗은 거칠며 목리가 아름답고 광택이 강하다. 내후 보존성은 매우 높으며, 절삭가공, 도장, 표면 마무리는 양호하나 건조가 불량하며 접착성은 보통이다.
- 꽃
꽃은 몇 개의 우산모양꽃차례를 형성하며 암수한꽃으로 지름은 5mm로 황록색이며, 포 길이는 1 ~ 2cm로 빨리 떨어지며, 꽃대 길이는 7 ~ 19mm이고, 꽃잎과 꽃받침, 수술은 각각 5개로 8월 초에 개화한다.
- 열매
열매는 핵과로 거의 둥글며 길이와 폭이 각 4mm × 6mm로 푸른 흑색이고, 종자는 반원형으로 2(3)개이고 편평하며 길이와 폭이 각 4 ~ 5mm × 3mm이고 9월 말 ~ 10월 중순 성숙한다.
- 잎
잎은 어긋나기하고 둥글며 5 ~ 9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달걀형이고 첨두이며 심장저로 손바닥모양의 맥은 길이와 폭이 각 10 ~ 30cm × 10 ~ 30cm로 표면에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 길이는 10 ~ 30cm이다.
- 줄기
높이가 25m에 달하고 가지에 가시가 많다. 어려서 달렸던 가지는 오래되면서 떨어지며,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불규칙하게 세로로 갈라진다.
- 뿌리
근피를 해동피라 하여 약재로 이용한다.
- 유사종
▶털음나무(var. magnificus Nakai): 잎 뒷면에 밀모가 많이 나며 경기도 광릉에서 난다. ▶가는잎음나무(var. maximowiczii Nakai): 과지의 잎이 깊이 갈라지고 뒷면에 백색 털이 다소 있다.
- 병충해정보
충해 : 진딧물류, 나방류, 굼벵이류, 두릅나무 잎벌레 병해 : 흑색무늬병, 탄저병, 갈색무늬병
- 보호방안
음나무의 새싹인 개두릅의 무차별 벌목이 행해져 자생지의 대형목들이 수난을 겪는다. 양묘상의 어려움이 있지만 종자번식을 하여 증식이 요구되는 수종이다.
- 이용방안
▶주요 조림수종 : 용재수종, 특용수종, 내음수종 ▶4월 초에 연하고 어린 순을 따서 깨끗이 씻은 후 생으로 무쳐 먹기도 하고 튀김옷을 입혀 튀겨도 맛있다. 초봄의 새싹을 개두릅나무라 하여 굳기전에 채취하여 삶아서 식용으로 하고 있다. ▶열매는 조류의 먹이가 되고 녹음수, 공원수, 정자목 등으로 심고, 재목이 훌륭하여 가구재, 악기재, 합판 등에 쓰인다. 특히 스님의 바릿대(식기)를 만든다. ▶음나무의 나무껍질과 근피는 한방에서 거담제로 쓰이는 약재이며 민간에서는 끓는물에 푹 삶아 그 물로 식혜를 만들어 마시면 신경통에 좋고 또 이 차는 강장, 해열에 효과적이며 요통, 신장병, 당뇨병, 피로회복 등에 좋다. ▶나무껍질은 海桐皮(해동피), 根皮(근피)는 海桐樹根(해동수근)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海桐皮(해동피) ①연중 수시로 껍질을 벗겨 粗皮(조피)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수피 및 잎에는 tannin이 13-30% 함유되어 있다. 수피 및 심재에는 polyacetylen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고 줄기와 잎에는 强心配糖體(강심배당체)와 anthra 배당체의 반응이 나타난다. 이 외에 flavonoid 배당체, coumarin 배당체, 소량의 alkaloid, 精油(정유), saponin은 triterpenoid 계 saponin이며 aglycon은 hederagenin이다. ③약효 : 祛風(거풍), 除濕(제습), 살충, 活血(활혈)의 효능이 있다. 류머티즘에 의한 근육마비, 근육통, 관절염, 腰脚痛(요각통), 癰疽(옹저), 瘡(창), 疥癬(개선), 惡瘡(악창), 疽瘻(저루), 下疳(하감) 또는 痔(치), 芯逆上氣(심역상기), 口內炎症(구내염증)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9-15g을 달여 복용한다. <외용> 煎液(전액)으로 씻거나 짓찧어서 붙인다. 또는 분말을 조합하여 바른다. ⑵海桐樹根(해동수근) ①늦여름에서 초가을 사이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뿌리에는 다당류가 함유되어 있고 가수분해 후에 galacturon 산, glucose, arabinose, galactose, 수용성다당류에는 glucan과 pectin 質(질)이 있다. ③약효 : 凉血(양혈), 散瘀(산어), 祛風(거풍), 除濕(제습)의 효능이 있다. 腸風痔血(장풍치혈), 타박상, 류머티성 骨痛(골통)을 치료한다. 排膿(배농)과 새살이 나게 한다. ④용법/용량 : 9-15g을 달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이거나 煎液(전액)에 담가 씻는다.
※ 저작권 : 본 데이터에 대한 모든 저작권리는 국립수목원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작성하여 개방한 '산림청 국립수목원_식물자원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립수목원, https://kna.forest.go.kr/kfsweb/kfs/subIdx/Index.d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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