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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특산 식물/산형과

[희귀/특산식물][산형과] 참당귀

by 식물 정보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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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당귀

- 약관심종, 휘귀식물
- 영문명 : Korean angelica
- 과명 : 산형과 ( Apiaceae )
- 속명 : 당귀속 ( Angelica )
- 학명 : Angelica gigas Nakai

- 원산지명
한국

- 분포
▶만주, 일본에 분포한다. ▶남부, 중부, 북부의 산계곡 습기가 있는 토양에서 자생하며 약용식물로 재배하고 있다.

- 번식방법
비옥한 땅에 파종하여 당년에 수확할 목적으로 직파를 한다. 파종은 봄에도 할 수 있지만 가을에 하는 것이 유리하다.

- 재배특성
1)재배기술 ①채종: 채종포는 서북향의 적습한 양토 또는 사질양토로서 배수가 잘 되는 곳을 선정한다. 심는시기는 이른 봄이나 늦가을에 한다. ②육묘이식재배 ▶모판만들기 및 파종: 본포 10a에 모판면적은 흩뿌리할 때는 5-6평, 줄뿌림할 때는 10평이 소요된다. 가을에 경엽이 시들면 대묘, 중묘, 소묘로 선별하여 중·소의 묘는 25개 뿌리를 한 단으로 묶어 땅 속에 가식 저장하였다가 다음해 이른 봄 3월 하순에 심는다.▶정식: 3월 하순-4월 중순 사이 이랑넓이는 1.2-1.5m로 만들고 재식거리는 18-20㎝의 포기사이를 둔다.▶시비: 정식 후 4월 하순-5월 상순경에 10a당 560㎏정도의 잘 썩은 인분뇨를 물에 붉게 타서 주거나 두엄 375㎏정도를 주고 7-8월에 깻묵 75㎏, 닭똥 75㎏, 초목회 56㎏을 주되 생육후기에 주로 인산, 칼리질의 비료를 준다.▶직파재배: 당년에 수확할 목적으로 직파하며 파종은 봄보다 가을에 하는 것이 유리하다. 본밭 10a에 비료를 넣고 2-3회 갈아서 1.2-1.5m의 두둑을 짓고 흙을 고른 다음 이랑나비 45-50㎝간격으로 골을 치고 줄뿌림 한다. 2)관리: 웃자란 것은 일찍 제거하며 중경제초는 2-3회 실시해 잡초를 제거한다. 3)수확: 정식한 그해 늦가을 11월경에 경엽이 노랗게 변했을 때 캐어 매달아 말린다. 약간 건조하면 45-50℃의 물에 담갔다가 다시 60℃에서 5-6분간 담갔다가 꺼내어 말린다. 우량품은 뿌리의 몸이 크고 굵은 뿌리가 많고 연하며 육질은 황백색으로 외면은 약간 붉은 색을 띠고 향기가 있어야 한다.

- 생육환경
▶산골짝 냇가 근처에서 자란다. ▶당귀는 전국적으로 재배가능하나 중부 이북지역의 서늘한 고산지역이 유리하고, 일당귀는 따뜻한 중·남부지방에서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다. 토질은 표토가 깊고 배수가 잘 되는 부드러운 식질양토 또는 사질양토가 좋다. 충분히 관수 관리한다. 환경내성과 이식성은 보통이다. 충분한 광선을 요하며, 노지에서 월동하고 16-30℃에서 잘 자란다. 점질토에서는 뿌리의 발육이 좋지 않으며 모래땅에서는 잔뿌리가 많이 생겨 우량품을 생산할 수 없다. 이 작물은 연작을 싫어하므로 한번 심어서 수확한 곳에는 2-3년동안 다른 작물을 심는 것이 좋다.

- 크기
높이가 1-2m정도에 이른다.

- 형태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 특징
키가 큰 것이 결점이나, 쓰러지지는 않는다. 엽병을 생으로 까서 먹고 한참 있다가 물을 마시면 물맛이 달다.

- 꽃
8-9월에 큰 겹우산모양꽃차례가 가지와 줄기끝에서 발달하며 15-20개로 갈라지고 끝에 20-40개의 자주색 꽃이 달린다. 총포는 1-2개로서 엽초처럼 커지며 소총포는 5-7개이고 가늘다.

- 열매
열매는 타원형이고 길이 8mm, 폭이 5mm로서 넓은 날개가 있으며 늑(肋)사이에 유관이 1개씩 있다.

- 잎
근생엽과 기부의 잎은 엽병이 길며, 기수 1-3회 우상복엽이다. 소엽은 3개로 완전히 갈라지고 다시 2-3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긴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이고 겹톱니가 있으며 정소엽은 엽신이 흐르지 않기 때문에 작은잎자루가 있고 표면의 맥위와 가장자리가 거칠며 윗부분의 잎은 퇴화되고 엽초가 타원형으로 커진다. 엽병의 기부는 칼집처럼 되어 기부를 감싼다.

- 줄기
높이 1-2m이며 직립하고 자줏빛이 돌며, 세로맥이 있다.

- 뿌리
굵은 뿌리와 함께 분지된 뿌리가 있다.

- 유사종
▶흰꽃바디나물(for. albiflora Max.): 백색 꽃이 핀다. ▶개구릿대(A. anomala Lallemant): 줄기는 속이 비고, 털이 없으며 흔히 자줏빛이다. ▶흰바디나물(var. distans Kitagawa): 처녀바디와 비슷하나, 잎의 첫번 갈래가 바로 엽초에 달리는 것이 다르다. ▶제주사약채(A. fallax Boissieu): 제주도 한라산에서 나며, 꽃은 처음에 칼집같이 생긴 잎 모양의 총포에 싸인다. ▶갯강활(A. japonica A. Gray): 줄기 속에 황백색의 수액이 있고, 겉에 암자색의 줄이 있다. ▶궁궁이(A. polymorpha Maxim.): 엽초에만 털이 있고, 잎은 끝이 뾰족하며 결각 모양의 톱니, 잎자루는 흰색이고, 긴 타원형의 엽초가 발달했다.

- 병충해정보
건조가 심했다가 비가 많이 내리고 배수가 되지 않을 때 균핵병이 발생하며 충해로는 진딧물, 야도충, 붉은 응애 등의 피해가 있다. 특히 주의할 것은 한발기에 붉은 응애의 피해이다.처음에는 아주 작은 해충으로 잘 보이지 않지만 잎뒤에 퍼져 잎을 헤쳐버린다.수시로 주위하여 살펴보아야 한다.

- 보호방안
▶최근에는 꽃색이 특이하여 관화식물로 개발하고 있다. ▶희귀 및 멸종 식물로서 보호되어야 한다.

- 이용방안
▶주로 약용식물이지만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根(근)을 當歸(당귀)라 하며 약용한다. ①가을에서 이듬해 봄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뿌리에는 decursin, decursinol, 과실에는 imperatorin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祛風(거풍), 和血(화혈), 補血(보혈), 驅瘀血(구어혈), 調經(조경), 鎭靜(진정)의 효능이 있다. 관절통, 신체허약, 두통, 眩暈(현운), 월경불순, 복통, 跌打損傷(질타손상), 腸燥便秘(장조변비), 捻挫(염좌)를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9-15g을 달여 복용한다. <외용> 煎液(전액)으로 씻는다.


※ 저작권 : 본 데이터에 대한 모든 저작권리는 국립수목원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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