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초피나무
- 약관심종, 휘귀식물- 영문명 : Chopi (Korean pepper)
- 과명 : 운향과 ( Rutaceae )
- 속명 : 초피나무속 ( Zanthoxylum )
- 학명 : Zanthoxylum piperitum (L.) DC.
- 원산지명
한국
- 분포
일본; 경기도,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및 경상남북도에 주로 분포. 강원도는 설악산, 금강산 등 해안지역에만 분포.
- 번식방법
씨와 접붙이기로 번식시키며 실생은 9월에 씨가 익으면 따서 젖은 모래에 가매장했다가 늦가을이나 이른 봄에 파종한다. ▶접붙이기: 대목으로 초피나무나 산초나무의 실생 2~3년생 묘를 이용하여 3월 중순~하순까지 20일간이 가장 적당하다. ▶접순: 새가지에서 골라 2월 중순에 잘라 마르지 않게 서늘한 곳에 저장해둔다. ▶대목: 지상 10cm에서 잘라 접수와 비스듬이 맡붙여 마주접붙이기의 요령으로 접붙인다.
- 재배특성
천근성으로서 뿌리가 옆으로 퍼지므로 건조에는 약하다. 해가 잘 들지 않고 통풍이 안 되는 곳에서는 결실이 잘 되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공해에 약하다.
- 생육환경
따뜻한 지방에 자생하나 온도의 적응력은 넓은 편이다. 잡목림의 간별한 수림 밑 정도의 반그늘진 곳이 이상적이다. 여름에 건조하지 않으면 양지에서도 재배할 수 있다. 토질은 배수가 잘 되면서도 보수력이 있는 비옥한 사질양토나 부식질이 많은 흙이 적합하다.
- 크기
높이 3m.
- 형태
낙엽 활엽 관목.
- 특징
▶충청남도 보령시 외연도의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 제136호로 지정되어 있다. 면적은 32,727㎡정도이다. 이 상록수림에서 자라고 있는 수종에는 후박나무, 식나무, 보리밥나무, 동백나무, 마삭나무, 먼나무, 산초나무, 자귀나무, 닥나무, 딱총나무, 푸조나무, 산뽕나무, 새비나무, 화살나무, 쥐똥나무, 사위질빵, 칡, 왕머루등이 자라고 있다. ▶제피나무, 젠피나무라고도 하며 민물고기 요리의 비린내를 없애는 향신료로서 오랜 옛날부터 널리 사용된 야생과수라 할 수 있다.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
- 꽃
암수딴그루로 5 ~ 6월에 피고, 복총상꽃차례는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며 연한 황록색 꽃이 달리고 화피 및 수술은 각 5개있다.
- 열매
삭과는 적갈색으로 구형이며 선점이 있고 종자는 검은색으로 9월 말 ~ 10월 초에 성숙한다. 성숙한 과피를 말린 것을 산초(山椒)라 한다.
- 잎
잎은 어긋나기하고 홀수깃모양겹잎이며 소엽은 9 ~ 10개이고 달걀형, 긴 달걀형으로 길이는 1 ~ 3.5cm이고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톱니의 아랫부분과 잎 가장자리 및 정점에 샘이 있고, 향기가 있으며 잎의 중앙부에 연한 황록색 점이 있고 엽축에 가시가 있다.
- 줄기
높이 3m에 달하며 일년생가지에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턱잎이 변한 가시는 밑으로 약간 굽었으며 길이 1cm로 마주나기한다.(산초나무는 어긋나기임)
- 유사종
▶산초나무(Z. Schinifolium s. et Z.) 잔잎이 6~10쌍으로 더 많고 가시가 불규칙하게 1개씩 어긋나기하며 꽃은 꽃잎이 있고 잎에 초피나무 같은 향기가 없다. 따라서 산초나무는 식용으로는 쓰지 않으며 열매를 소염제로 타박상이나 유종에 쓴다.(주로 외과용) ▶털초피나무(Z. p. var. pubescens) : 잎에 털이 많고 제주도에서 자란다. ▶개산초나무(Z. planispinum) : 소엽 3-7개, 엽병에 넓은 날개가 있고 상록성. ▶왕초피나무(Z. coreanum Nak.) : 수고 7m이고 초피나무에 비해 일년생가지에 잔털이 있고 7-11개의 소엽으로 구성되었으며 소엽이 대형(길이 2-5㎝)인 것을 말하며 제주도에서 자란다.
- 병충해정보
▶병충해 : 진딧물, 응애, 백견병.
- 보호방안
▶초피나무 잎은 생선횟집에서 곁들임으로 귀히 쓰이며 진공포장하여 일본으로 수출되는 전망이 밝은 산나물이다. ▶희귀 및 멸종 식물로서 보호되어야한다.
- 이용방안
▶어린 잎에 독특한 향기가 있어서 향신료로 널리 쓰이며 또 덜 여문 열매도 향미와 독특한 매운 맛이 있어서 식용으로 쓰인다. ▶어린잎과 미숙과는 장조림도 만들고 김치의 조미료로 이용된다. ▶왕초피나무, 산초나무, 초피나무의 과피는 花椒(화초), 근(根)은 花椒根(화초근), 엽(葉)은 花椒葉(화초엽), 종자는 椒目(초목)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花椒(화초) - ①9-10월에 성숙한 과실을 따서 햇볕에 말려 과피만을 쓴다. ②성분 : Avicennol, avicennin, cis-avicennol, chelerythrine, mitidine 등 그 밖에 coumarin, flavonol, alkaloid가 보고되고 있다. 산초나무 과실에 精油(정유)는 geraniol, limonene, cumic alcohol, 不飽和有機酸(불포화유기산) 등이 함유되어 있고 과피에는 bergapten과 安息香酸(안식향산)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溫中(온중), 散寒(산한), 除濕(제습), 止痛(지통), 殺蟲(살충), 海魚腥毒(화어성독)의 효능이 있다. 소화불량, 胃內停水(위내정수), 心腹冷痛(심복냉통), 구토, 氣(애기), 咳嗽氣逆(해수기역), 風寒濕痺(풍한습비-풍(風), 한(寒), 습(濕)의 三邪(삼사)에 의한 痺症(비증)), 下痢(하리), 疝痛(산통), 齒痛(치통), 蛔蟲症(회충증), 陰部搔痒症(음부소양증), 瘡疥(창개)를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1.5-4.5g을 달여서 또는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복용한다. <외용> 가루내어 조합하여 붙이거나 달인 액으로 씻는다. ⑵花椒根(화초근) - ①성분 : 산초피나무의 근(根)에는 skimmianine, berberine, aesculetin dimethylether가 함유되어 있다. ②약효 : 腎膀胱(신방광)의 虛冷(허냉)으로 인한 색이 탁한 증상에는 조금씩 복용하고 색이 선명하면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⑶花椒葉(화초엽) - 寒赤(한적), 곽란에 의한 轉筋(전근), 脚氣(각기), 漆瘡(칠창), 疥癬(개선)을 다스린다.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이거나 달인 액으로 씻는다. ⑷椒目(초목) - 水腫脹滿(수종창만-浮腫(부종)), 痰飮喘逆(담음천역-水液(수액)의 運行(운행)이 정체하여 숨이 차고 기침이 나는 증상)을 치료한다. 15-24g을 달여서 복용하여 쓴다. 陰虛火旺者(음허화왕자-허약하고 흥분을 잘 하기 쉬운 체질)은 복용을 금한다. ▶잎, 열매, 줄기 모두를 약술로 만들 수도 있다.
※ 저작권 : 본 데이터에 대한 모든 저작권리는 국립수목원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작성하여 개방한 '산림청 국립수목원_식물자원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립수목원, https://kna.forest.go.kr/kfsweb/kfs/subIdx/Index.d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
'희귀, 특산 식물 > 운향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희귀/특산식물][운향과] 황벽나무 (0) | 2022.12.15 |
---|---|
[희귀/특산식물][운향과] 왕초피나무 (0) | 2022.12.01 |
[희귀/특산식물][운향과] 쉬나무 (0) | 2022.11.27 |
[희귀/특산식물][운향과] 상산 (0) | 2022.11.22 |
[희귀/특산식물][운향과] 산초나무 (0) | 2022.11.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