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희귀, 특산 식물/난초과

[희귀/특산식물][난초과] 타래난초

by 식물 정보 2022. 12. 11.
반응형

타래난초

- 약관심종, 휘귀식물
- 영문명 : Ladies’ tresse
- 과명 : 난초과 ( Orchidaceae )
- 속명 : 타래난초속 ( Spiranthes )
- 학명 : Spiranthes sinensis (Pers.) Ames

- 원산지명
한국

- 분포
▶한국, 일본, 대만,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에 분포한다. ▶전국 각처의 산야에 분포한다.

- 번식방법
▶종자로 파종하거나 분주에 의해서 주로 번식한다. 1.실생번식 : 열매는 자연상태에서는 잘 결실되는데 종자가 익기까지 기간이 짧아(14일) 자칫하면 종자 채취시기를 잃을 염려가 있다. 화경 윗부분의 꽃이 아직 피어 있는데도 아래에서는 열매가 익는 경우가 많은데 열매의 색이 녹색에서 황갈색으로 변했을 때 채취하여 곧바로 파종한다. 2.분주번식 : 분주는 3월에 줄기의 일부를 붙여서 면도칼로 잘라 분주한다. 분주후에는 벤레이트수화제를 1,000배로 희석하여 10-20분간 침지 후 그늘에 말렸다가 정식한다.

- 재배특성
노지에 심을 때에는 물빠짐이 좋은 사질토양에 부엽을 섞어서 식재한다. 특별한 시비작업은 필요없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재배하며 너무 습하게 관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건조에는 약하므로 관수시 충분히 주도록 하고 개화기에는 물이 꽃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햇빛은 오전 햇빛을 충분히 받고 오후 석양빛은 차광하는 것이 좋은데 50% 이상 차광하여 재배하면 꽃대가 도장되어 쓰러지거나 화색이 선명치 못하여 상품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4-5월까지는 전광하에 노출하여 재배하고 여름철에는 30-50% 차광한다.

- 생육환경
▶잔디밭이나 논뚝 근처에서 흔히 자란다. ▶생육적온은 15-25℃이고 습도는 75-85%가 알맞다. 토양은 배수가 양호한 사질양토가 적합하다.

- 크기
높이 10-40cm.

- 형태
여러해살이풀

- 특징
속명은 희랍어의 `speira(나선상으로 꼬인)`와 `anthos(꽃)`의 합성어로 작은 꽃들이 나선형으로 화경을 감아올라가며 피는 모양을 뜻한다. 자연상태에서도 화형을 비롯하여 화색 등의 변이종이 널리 출현하기도 한다.

- 꽃
꽃은 5-8월에 피고 분홍색이며 나선상으로 꼬인 이삭꽃차례에 작은 꽃이 다수 옆을 향해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 5-10cm, 지름 7-12mm이며 짧은 샘털이 있다. 포는 난상 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길이 4-8mm, 폭 2-2.5mm이다. 꽃받침조각은 피침형이며 길이 4-6mm로서 점점 좁아지고 꽃잎은 꽃받침보다 다소 짧으며 위꽃받침조각과 더불어 투구처럼 된다. 윗꽃받침은 선상피침형으로 길이 5-7mm이며 끝이 둔하고 옆꽃받침조각도 길이는 같으나 폭이 좁으며 꽃잎은 길이 5-7mm로서 끝이 둔하다. 입술모양꽃부리는 색이 연하고 거꿀달걀모양으로서 길이 5-8mm로서 꽃받침보다 다소 길며 끝부분이 다소 뒤집어지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씨방은 대가 없다.

- 열매
삭과는 타원형으로 곧추서며 잔털이 있고 길이 5-7mm이며 8-9월에 익는다.

- 잎
큰 근생엽은 길이 5-20cm, 나비 3-10mm로서 주맥이 들어가고 밑부분이 짧은 초로 되며 줄기잎은 피침형이고 예두이다.

- 줄기
높이 10-40cm이며 줄기는 곧게 서고 1~3개의 피침형 비늘잎이 있다.

- 뿌리
뿌리가 다소 굵으며 4-5개의 방추형 다육성으로 여러줄의 거칠고 큰 백색의 수염뿌리가 있다.

- 유사종
▶흰타래난초 (for.albiflora ): 백색 꽃이 핀다.

- 병충해정보
화경이나 어린 잎에 진딧물이 발생하기 쉽다. 배수가 불량한 토양에서는 뿌리 부패병이 나타나기도 한다. 병해충에는 강한 편이나 간혹 잎끝이 말라 들어가는 엽고병이나 뿌리부패병이 발생되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잎이 위축되고 뒤틀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진딧물, 응애 등을 철저히 방제하고 배수가 불량할 경우 뿌리부패병이 발생되므로 분갈이를 1년에 1회씩 실시하여 사전예방에 주력한다.

- 이용방안
▶화단주변에 열식하거나 군식하면 개화기에 보기가 좋다. 잔디밭 일부에 군식하여도 좋다. 작은 화분에 심어 초물분재로 가꾸면 관상가치가 뛰어나다. ▶根(근) 또는 全草(전초)를 盤龍蔘(반룡삼)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개화기에 채취하여 햇볕에 건조한다. ②약효 : 益陰(익음), 淸熱(청열), 潤肺(윤폐), 止咳(지해)의 효능이 있다. 병후허약, 陰虛(음허)에 의한 內熱(내열), 咳嗽(해수)로 인한 吐血(토혈), 眩暈(현운), 腰部酸痛(요부산통), 遺精(유정), 淋濁帶下(임탁대하), 瘡瘍癰腫(창양옹종), 虛熱(허열)에 의한 口渴(구갈), 폐결핵에 의한 咳血(해혈)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신선한 것을 15-30g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 짓찧어서 환부에 塗布(도포)한다.


※ 저작권 : 본 데이터에 대한 모든 저작권리는 국립수목원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작성하여 개방한 '산림청 국립수목원_식물자원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립수목원, https://kna.forest.go.kr/kfsweb/kfs/subIdx/Index.d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