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특산식물][콩과] 꽃싸리

꽃싸리

- 자료부족종, 휘귀식물
- 영문명 : False bush-clover
- 과명 : 콩과 ( Fabaceae )
- 속명 : 꽃싸리속 ( Campylotropis )
- 학명 : Campylotropis macrocarpa (Bunge) Rehder

- 원산지명
한국

- 분포
경남의 성주, 경북일원의 야산에서 자라며 중국과 만주에도 분포한다.

- 번식방법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기건저장한 하였다가 파종 전에 열탕처리하여 파종한다. 파종 당년에 개화가 가능한 식물이다.

- 재배특성
1년에 한 번 정도 줄기를 적당히 잘라 주면 수세가 강건하고 무성해진다.

- 생육환경
내한성이 강하고 햇빛이 잘 들며 토양은 특별히 가리지 않으나 배수성이 뛰어난 사질 양토에서 잘 자란다. 지하부에 뿌리혹박테리아를 지니고 있어 척박지에서도 잘 적응하며 해변, 도심지에서도 잘 자란다.

- 크기
높이 1m 내외.

- 형태
낙엽활엽성관목, 수형:원개형

- 꽃
꽃은 8-9월에 피며 자주색이고 길이 1cm정도로서 길이 8cm정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총상꽃차례에 달리고 꽃자루는 포액에 1개씩 달리며 길이 5-7mm로서 꽃과의 사이에 환절이 있다. 꽃받침 열편은 판통보다 짧고 길이가 서로 비슷하며 첨두이다.

- 열매
협과는 길이 1.2-1.5㎝,넓이 5㎜정도로서 타원형이고 주름과 녹색 연모가 많으며 양끝이 좁고 10월에 익는다. 싸리속(Lespedeza)은 꽃자루가 끝까지 남아 있는 포액에 2개씩 달리며 환절이 없으나, 꽃싸리속(Campylotropis)은 화경이 곧 떨어지는 포액에 1개씩 달리고 환절이 있다.

- 잎
잎은 어긋나기하며 3출엽이고 소엽은 길이 2~5cm로서 타원형, 긴 타원형 또는 도란상 긴 타원형이며 둔두 또는 미요두이다. 잎의 표면에는 털이 없으며 뒷면에 갈색 견모가 밀생하고 엽병은 길이 1.5-3.7㎝로 털이 있다.

- 줄기
한 곳에서 여러 대가 모여 나와서 사방으로 퍼진다. 일년생가지에 견모가 있다.

- 유사종
▶붉은꽃싸리(for. rosea Uyeki): 기꽃잎이 적색이고 용골꽃잎이 자주색이며 경남 김해군에서 자란다.

- 보호방안
강건하고 번식이 용이하므로 자생지외 보존을 실시하고 대량으로 인공 증식하여 경제 수종으로 널리 이용한다.

- 이용방안
▶척박지 녹화용으로 식재한다. 건조하고 메마른 경사지나 해변에 식재해도 좋다. 정원수로 바위 옆에 식재해도 잘 어울린다. 뿌리가 깊게 들어가서 사방용 소재로 이용할 수 있다. ▶근(根)을 壯筋草(장근초)라 하며 약용한다. ①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캐서 깨끗이 씻어 끊어 가지고 햇볕에 말린다. ②약효 : 舒筋(서근), 活血(활혈)의 효능이 있다. 肢體痲痺(지체마비), 半身不遂(반신불수)를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6-9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 복용한다.


※ 저작권 : 본 데이터에 대한 모든 저작권리는 국립수목원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작성하여 개방한 '산림청 국립수목원_식물자원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립수목원, https://kna.forest.go.kr/kfsweb/kfs/subIdx/Index.d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