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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특산 식물/참나무과

[희귀/특산식물][참나무과] 너도밤나무

by 식물 정보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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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밤나무

- 약관심종, 특산식물
- 영문명 : Engler’s beech
- 과명 : 참나무과 ( Fagaceae )
- 속명 : 너도밤나무속 ( Fagus )
- 학명 : Fagus multinervis Nakai

- 원산지명
한국,중국

- 분포
중국 내륙; 한국(경상북도 울릉군)

- 번식방법
▶번식은 실생과 접목으로 할 수 있다. ①실생 :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른 봄에 해빙과 더불어 파종한다. 건조를 싫어하므로 해가림을 해주어야 한다. ②접목 : 대목은 굵기가 8-12mm인 것을 쓰고 접목하기 18개월전에 식재되어 있어야 하며, 봄에 실내에서 기접(寄接)을 한다. 또한 봄에 절접(切接)을 하기도 한다.

- 생육환경
▶해풍이 있는 공기습도가 높은지역에서 자라는 극상림(極相林)의 하나로, 주로 바닷가 근처에 자생지가 발견된다. ▶내륙에서는 공기습도가 높고 서늘한 바닷가 근처가 좋을 것으로 보인다. ▶내한성이 강하고 생장속도가 느린 음수(陰樹)이나 매우 큰 거목으로 자란다. ▶많은 토양수분을 요구하지만 공기중의 습도가 높으면 비교적 건조한 곳에서도 잘 견딘다. 그러나 겨울철 건조에 약하다. ▶토심이 깊은 비옥 적윤한 곳에서 잘 자라나 산복부 이상의 척박지에서도 잘 자라는 편이다. 어릴 때에는 내음성도 강하다.

- 크기
높이 20m.

- 형태
낙엽 활엽 교목. 수형은 달걀모양(가지의 신장은 정자형)

- 특징
▶울릉도 태하동의 너도밤나무, 솔송나무 및 섬잣나무 군락이 천연기념물 제50호로 지정되었다. ⓐ지정사유 : 학술연구자원, ⓑ면적 : 145,786㎡ ▶일본산 Fagus japonicus 와 많이 닯았으나, 잎이 약간 좁고, 꽃차례가 약간 짧으며, 잎의 측맥 수의 통계값은 거의 같다.울릉도의 특산으로 울릉도의 선인봉 중턱에 원시림으로 남아있다. 내륙,동해안지역에서 화석으로 발견되었다. 인위적으로 식재시에는 속초 이남지역과 인천까지도 자란다. ▶울릉도의 바닷가에서 해발 900m까지 자라는 특산수종으로 높이 20m까지 달한다.

- 꽃
암수한그루로 꽃은 5월에 피고 새가지에 달리며 수꽃은 두상으로 모여 달리고 화경은 길이 2.5㎝로서 털이 나 있다. 암꽃은 2개씩 피는데 4~6개의 화피가 합쳐져 있고 암술대는 3개이며 씨방은 3실로서 각각 2개의 밑씨가 들어 있으나 1개만 익는다.

- 열매
견과는 달걀상 원형으로서 세모가 지고 목질의 총포 중에 1~2개씩 들어 있으며 각두총포(殼斗總苞)는 가시 같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 잎
잎은 어긋나기이며 달걀꼴, 타원형 또는 긴 달걀꼴이고 첨두이며 원저, 넓은 예저 또는 아심장저이고 길이 6~12cm로서 표면에 백색 털이 있거나 없으며 뒷면은 주맥 기부에만 털이 있고 황록색이며 가장자리는 잎맥 끝이 오므라져서 물결모양 또는 얕은 이빨모양의 톱니로 되고 뒷면 주맥기부에만 털이 있고 황록색을 띠며 8 ~ 10(13)쌍의 측맥이 있다.

- 줄기
높이가 20m에 달하고 곧게 자라며 원뿔모양의 수형을 이루고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며 평활하다. 일년생가지에 털이 있고 2년지가 회갈색이다.

- 보호방안
울릉도지역의 10여 곳에 넓게 분포하며, 개체수는 많으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 이용방안
▶세계적인 주요 조림수종이다. ▶공기정화효과를 갖는 수종으로 해안가의 풍치수, 공원수, 가로수로의 개발이 시급한 수종이다. 동해안의 온대남부와 난대림 지역에 방풍수로서 시험식재 해볼만한 수종이다. ▶분재로의 이용도 가능하다. ▶목재는 건축재, 기구재,가구재,선박재,합판재,펄프재 등으로 쓰인다. ▶나무껍질에서는 염료(染料)를 얻는다.


※ 저작권 : 본 데이터에 대한 모든 저작권리는 국립수목원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작성하여 개방한 '산림청 국립수목원_식물자원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립수목원, https://kna.forest.go.kr/kfsweb/kfs/subIdx/Index.d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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