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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나무
- 약관심종, 휘귀식물- 영문명 : Korean angelica tree
- 과명 : 두릅나무과 ( Araliaceae )
- 속명 : 두릅나무속 ( Aralia )
- 학명 : Aralia elata (Miq.) Seem.
- 분포
일본, 중국, 극동러시아; 전국 분포.
- 번식방법
실생, 근삽, 분주등에 의한 번식을 하며 근맹아 분주 증식이 용이하다. 증식방법은 파종할 경우 9월에 채종하여 기건 저장하였다가 춘기에 파종을 하나 발아율은 매우 낮은 편이다.
- 재배특성
1)재배기술 ①번식 - 보통 뿌리꽂이에 의해 번식한다. 뿌리꽂이 묘는 3년생 모수에서 100개 이상 채취할 수 있는데 길이 10㎝이상, 굵기 6㎜이상으로 다듬어야 좋다. 시기는 눈트기 전이 좋은데 대체로 3월 상순~5월 상순이 알맞다. ②정식 - 대체로 눈트기 전이 알맞으며 정식거리는 60X60㎝로 300평당 약 3,000주가 소요된다. 나무두릅은 깊이, 넓이 각각 45~60㎝의 구덩이를 파고 퇴비나 닭똥을 구덩이마다 겉흙과 잘 섞어서 채운 다음 그 위에 묘목을 심고 물을 충분히 준 후 다시 마른 겉흙으로 덮어준다. 땅두릅의 정식거리는 이랑나비 90㎝, 포기사이 45~60㎝가 알맞으며 300평당 약 1,800~4,800주의 종묘가 소요된다. ③재배방법 - 나무두릅은 조기재배법과 하우스재배법이 있고 땅두릅은 채소용 줄기 연화재배법이 있다. ▶조기재배법 : 2월 하순경 나무두릅의 순에 폭6㎝,길이 20㎝의 비닐자루를 씌워주거나 지베렐린을 1~2ppm의 농도로 두릅순에 0.5~1단 정도 소형분무기로 뿌려준다. ▶하우스재배법 : 1-2월경 눈을 2-3개정도 붙인 나무두릅의 가지를 길이 20㎝이상으로 잘라 하우스내에 빽빽히 세워두고 낮20-25℃, 밤 10-15℃로 보온하면 30-40일 후부터 수확할 수 있다. ▶촉성연화재배 : 묘두를 2월 상순경 하우스내에 정식하여 3월 중순경까지 왕겨를 덮고 그위에 투명비닐터널을 만들어 주고 해가림을 해줌으로써 연화시키는 방법이다. 이때 묘두 100주당 지베렐린을 물 20ℓ에 0.2g을 타서 뿌려주면 생육이 촉진된다. 2)관리 ①중경제초 - 묘목을 정식한 후 생육초기에 묘목근처의 잡초를 뽑아주거나 낫으로 베어준다. 제초작업은 연 2회정도 실시하면 충분하다. ②가지치기와 솎음질 - 나무두릅은 정식 후 2년차부터 4월 하순~5월상순경에 새순을 수확한 후 밑둥치 60㎝정도 남기고 전정하여 준다. 4년차부터 땅 속에서 돋아나는 새움을 제거하여 준다. 한포기당 새순을 딸 수 있는 가지는 4개정도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솎아준다. 3)수확 나무두릅의 경우 하우스재배시 1월부터 노지재배시 4월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노지재배의 10a당 수확량은 3년생의 경우 100-150㎏정도이며 6년생부터는 200-300㎏까지 생산된다. 땅두릅의 경우 뿌리는 정식 후 그 해 늦가을에 수확하지만 약초의 시세와 형편에 따라 다음해 가을 또는 봄에 수확할 수 있다. 300평당 수량은 보통 건재로서 240-300㎏정도이다.
- 생육환경
토양은 토심이 깊고 토양습윤 조건이 적합한 곳에서 자란다. 지형은 계곡이나 산복부의 북향이나 북동향 방향인 지역으로 경사 15~30도가 적당하다. 해발고는 200~600m, 비음도는 25~35%가 적당하며 산성도(PH)는 5.1~5.8이 알맞다. 나무두릅은 평지로부터 해발 1,000m이상의 높은 지대까지 자생하고 있는만큼 내한성이 강하다. 땅두릅은 내한성이 강하며 토질은 별로 가리지 않으나 거름기가 많은 비옥하고 물빠짐이 좋은 양토 또는 식양토가 가장 알맞다.
- 크기
높이 3 ~ 4m.
- 형태
낙엽 활엽 관목.
- 특징
근맹아가 많이 발생하고 생장속도는 보통이다.
- 꽃
복총상꽃차례로 길이가 30 ~ 45cm이고, 꽃은 양성 또는 수꽃이 섞여있으며 지름 3mm로 흰색이고 꽃잎, 수술 및 암술대는 각각 5개이며 6월 말 ~ 8월 말 개화한다.
- 열매
열매는 장과상 핵과로 둥글고 지름 3mm로 검은색이며, 종자는 뒷면에 입상의 돌기가 약간 존재하며 9월 중순 ~ 10월 중순에 성숙한다.
- 잎
잎은 어긋나기하고 홀수 2회 깃모양겹잎이며 잎축과 소엽에 가시가 있고 소엽은 달걀형이며 점첨두이고 넓은 예형 또는 원저이고 길이와 폭이 각 5 ~ 12cm × 2 ~ 7cm로, 큰톱니가 있고 뒷면은 회색이며, 맥 위에 털이 있다.
- 줄기
가지에 가시 같은 돌기 발달하였고 털이 많고, 굳센 가시가 많다.
- 유사종
▶둥근잎두릅(var. rotundata NAK. ): 잎이 작고 둥글며 엽축의 가시가 크다. ▶애기두릅(var. canescens NAK.): 잎 뒷면 특히 맥계에 갈색 또는 황색의 짧은 털이 있으며 두릅나무에 비해 전체의 가시가 적다.
- 병충해정보
나무두릅의 병해는 궤양병, 녹병, 뒤면모무늬병, 줄기마름병이 있고, 충해로는 응애, 하늘소, 두릅나무잎벌레 등이 있다. ▶응애: 도시 근교지역이나 평야지에서 재배할 때 발생된다. ▶하늘소: 8월경에 나무두릅 가지속에 구멍을 뚫고 침입하여 나무속을 갉아 먹는다. 땅두릅의 병해충은 묘두를 나눌 때 생기는 썩음병만 예방한다면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아 재배관리가 쉽고 경영적으로 매우 유리하다.
- 보호방안
두릅은 고급 산채로, 맛과 향기가 독특하여 수요가 늘어가고 있다. 그러므로 자연산과 비슷한 맛과 향을 지니며, 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재배기술이 개발된다면 봄철의 소득원으로서 상당히 유망한 품목이다.
- 이용방안
▶주요 조림수종 : 특용수종 ▶새순은 데쳐서 식용으로 먹을 수 있는 진미식품이다. ▶밀원, 관상용으로도 가치가 있다. ▶根皮(근피), 나무껍질을 총목피라 하며 약용한다. ①봄에 채취하여 가시는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强心配糖體(강심배당체), saponin, 精油(정유) 및 미량의 alkaloid가 함유되어 있다. 뿌리에는 oleanol酸(산)의 배당체인 araloside A,B,C 등이 함유되어 있다. 잎에는 saponin이 들어 있고 aglycon은 hederagenin이다. ③약효 : 補氣(보기), 安神(안신), 强精滋腎(강정자신), 祛風(거풍), 活血(활혈)의 효능이 있다. 消炎(소염), 이뇨, 驅瘀血藥(구어혈약)으로 응용되며 신경쇠약, 류머티성 관절염, 腎炎(신염), 肝硬變(간경변), 만성간염, 위장병, 당뇨병, 陽虛氣弱(양허기약), 腎陽不足(신양부족)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15-30g(신선한 것은 30-60g)을 달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塗布(도포)한다.
※ 저작권 : 본 데이터에 대한 모든 저작권리는 국립수목원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작성하여 개방한 '산림청 국립수목원_식물자원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립수목원, https://kna.forest.go.kr/kfsweb/kfs/subIdx/Index.d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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