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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특산 식물/참나무과

[희귀/특산식물][참나무과] 모밀잣밤나무

by 식물 정보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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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밀잣밤나무

- 약관심종, 휘귀식물
- 영문명 : East Asian chinquapin
- 과명 : 참나무과 ( Fagaceae )
- 속명 : 모밀잣밤나무속 ( Castanopsis )
- 학명 : Castanopsis cuspidata (Thunb.) Schottky

- 원산지명
한국

- 분포
▶일본, 대만,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남부지방 표고 200~700m 지대와 남쪽 섬에서 자란다.(제주도,남해도,거제도,완도,흑산도 등의 난대림지역)

- 번식방법
▶종자로 번식한다.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른봄에 파종한다. ⓑ종자로 증식하나 건조를 싫어하며 해충의 피해가 심하다. 따라서 자연낙하한 종자를 1주일 이내에 주워 물에 7일정도 침수시켰다가 살충을 한 후 노천매장을 하거나 직파를 한다. 저온저장을 하였다가 봄에 파종하여도 된다. ⓒ다른 종자와는 달리 복토를 두껍게 하는 것이 좋다.

- 재배특성
▶조금 다습한 상태에서의 생육이 좋으며, 이식이 용이하다. ▶성장은 보통이고 깊고 비옥한 땅을 좋아한다. 난지 수목으로서는 내한력이 있다. *열매는 다음해 10월 성숙.

- 생육환경
▶표고가 낮은 곳에서는 건조한 장소에서도 잘 생장한다. ▶햇빛이 강한 양지에서 자생한다. ▶제주도에서는 해발 600m 이하에서 구실잣밤나무와 섞여 자라고 있다.

- 크기
수고:20m, 지름: 1m

- 형태
상록활엽교목, 원개형이다.

- 특징
▶제주도와 남쪽 섬지방에서 찾을수 있다. ▶천연기념물 제343호로 지정되어있다. ⓐ소재지: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도의 모밀잣밤나무 숲 ⓑ면적:18,817㎡ ⓒ지정사유:자생지, 학술림(이 숲에는 모밀잣밤나무 외에도 굴참나무, 굴피나무, 개서어나무, 팔손이나무, 애기등, 해변싸리등의 목본 식물과 소엽맥문동, 마, 억새, 하늘타리, 애기나리등의 초본 식물이 자라고 있다.)

- 꽃
꽃은 일가화이며 황색이고 5-6월에 피며 암꽃은 새가지의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화피가 5-6개로 갈라지며 수꽃은 수술 10~12개이다. 자화수는 가지 밑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며 꽃이 적고 암술대 각각 3개씩이다. 향기가 강하다.

- 열매
견과는 난상 원형이며 지름 12mm정도로서 흑색이지만 마르면 갈색으로 되고 다음해 10월에 익는다. 총포는 횡선으로 나열된 비늘잎으로 덮여 있으며 견과를 둘러싸고 있으나 익으면 3개로 갈라진다.

- 잎
잎은 어긋나기하고 2줄로 배열되며 넓은 피침형 또는 긴 타원상 피침형이고 긴 첨두이며 원저 또는 예저이고 길이 4-10cm로서 가장자리가 거의 밋밋하거나 상반부에 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녹색으로서 윤채가 있고 털이 없으며 뒷면은 미세한 인모(鱗毛)로 덮여 있어 흰빛이 돌지만 흔히 연한 갈색으로 되는 것도 있고 엽병은 길이 1cm이다.

- 줄기
높이 20m, 지름 1m이며 나무껍질은 흑회색으로서 평활하다. 가지가 가늘고 나무껍질은 세로로 갈라진다.

- 유사종
▶구실잣밤나무(C. cuspidata Scohtt. var. sieboldii Nakai): 나무껍질은 검은 회색이고 잎은 피침형, 긴 타원형, 광택이 있고, 뒷면에 비늘 모양의 털(鱗毛)이 있다.

- 보호방안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지만 보다 많은 증식이 필요하다.

- 이용방안
▶도로 및 해변가에 식재하기 좋고, 공원수, 가로수로 보급 확대를 위한 개발이 필요하다. ▶열매는 식용. ▶나무껍질은 염료로 사용된다. ▶목재의 재질은 구실잣밤나무보다 떨어지며 건축재, 농구기재, 표고버섯 재배의 원목으로 사용한다.


※ 저작권 : 본 데이터에 대한 모든 저작권리는 국립수목원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작성하여 개방한 '산림청 국립수목원_식물자원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립수목원, https://kna.forest.go.kr/kfsweb/kfs/subIdx/Index.d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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